• ▲ 청도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준공식이 5일 오전 청도읍 송읍리 일대에서 최경환 부총리, 이인선 경북도부지사 등 공무원과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청도군 제공
    ▲ 청도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준공식이 5일 오전 청도읍 송읍리 일대에서 최경환 부총리, 이인선 경북도부지사 등 공무원과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청도군 제공

    ‘청도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5일 오전 준공식 열고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청도읍 송읍리 일원에서 열린 ‘청도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준공식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청도군수 및 지역의 여러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청도읍 송읍리에서 구미리 구간에 조성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20억 원이 투입돼 2011년 11월 착공해 2015년 3월에 완료됐다.

    특히 지역주민 정서함양 및 하천생태계 보전을 위해 조성된 이 사업은 제방 보강 L=2.48km, 가동보 2개소와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여가공간 창출을 위한 축구장 1면, 풋살장 2면, 족구장 2면, 자전거도로 2.5km 등을 갖췄다.

    또 청도 와인터널과 용암온천,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운문사 그리고 인근에 위치한 소싸움경기장과 연계가 가능해 청도의 새로운 여가와 문화, 관광기발 시설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청도천 생태하천조성사업 준공으로 치수에 안전하고 생태가 살아있는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생활 쉼터와 레저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 청도군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더불어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