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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구한의대가 올해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에 선정돼 5년 동안 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진은 한국OSG 기업 현장방문 모습.ⓒ대구한의대 제공
    ▲ 대구한의대가 올해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에 선정돼 5년 동안 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진은 한국OSG 기업 현장방문 모습.ⓒ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2015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1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돼 5년 간 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해외 선진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코업(Co-op: Cooperative education)의 한국형 모델로 대학 교육과 체계적인 산업체 전일제 현장훈련을 병행하는 기업연계형 장기 현장실습제도.
     
    대구한의대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특화된 단계별 현장실무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특성화된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학사제도를 개편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5년 동안 50억원을 지원받게 돼 산업계가 개발한 NCS기반의 새로운 직업자격 과정과 산업현장의 수요자 중심으로 대학 교육과정을 개편할 계획이다. 동시에 대학과 기업 간 고용 미스매치에 따른 청년 실업문제 해소와 산업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변창훈 총장은 “실무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연계형 장기 현장실습으로 학생의 전공실무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의 향상을 통한 취업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청년취업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기업에서는 IPP형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기업의 현장실무를 조기에 교육해 우수한 현장실무형 인재를 사전 발굴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