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35 스텔스 전투기.ⓒ록히드마틴
    ▲ F-35 스텔스 전투기.ⓒ록히드마틴

    F-35 스텔스 전투기의 실제 임무를 담당할 전투기 조종사 양성이 본격 착수 됐다. 이는 F-35 전투기가 개발단계에서 실전배치 상태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한다.

    24일 록히드마틴에 따르면 제56 전투비행단장인 스캇 플류스(Scott Pleus) 준장은 지난 19일 학생조종사 중 최초로 전투비행단의 첫 훈련 비행을 실시하게 되면서 제56전투비행단은 새로운 F-35 조종사들의 훈련과정에 공식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F-35 비행은 루크 기지가 F-35와 F-16 조종사 훈련을 담당하는 새로운 임무를 향해 한 단계 전진함을 뜻한다. F-35전투기로 임무전환하는 학생 조종사들은 오는 5월 4일부터 2층짜리 첨단 훈련시설인 학술교육센터에서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이 부대에서 F-35교관, 작전 및 시험비행 조종사를 위한 F-35 비행훈련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한국 공군을 비롯해 F-35 도입국가 조종사들과 미 공군 후속 조종사도 훈련시킬 전망이다. 

  • ▲ F-35 스텔스 전투기.ⓒ록히드마틴


    루크 공군기지의 F-35 프로그램은 2014년3월10일 첫 F-35 인도에 따라 시작됐으며, 다가오는 주에 1000회의 F-35 비행을 달성하게 된다.플류스 준장의 F-16 최초 비행도 제61 전투비행대대 소속 전투기로 실시했으며, 이때 제56전투비행단은 탐파 플로리다 주 맥딜(MacDill) 공군기지 아래 소속돼 있었다.

    미 공군은 내년 말에 F-35 대상으로한 최초작전가능(IOC) 선포하고 본격적으로 일선부대에 F-35스텔스 전투기를 실전 배치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