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은 ‘할매 할배의 날’ 발대식 행사를 지난 23일 성주군노인회관에서 김항곤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군의원, 지역 내 어르신, 선남어린이집 원아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성주군 제공
    ▲ 성주군은 ‘할매 할배의 날’ 발대식 행사를 지난 23일 성주군노인회관에서 김항곤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군의원, 지역 내 어르신, 선남어린이집 원아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이 세대 공감과 가족공동체 회복을 통한 효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할매·할배의 날’ 확산에 나섰다.

    군은 경상북도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할매·할배의 날’ 발대식 행사를 지난 23일 성주군노인회관에서 김항곤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군의원, 지역 내 어르신, 어린이집 원아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노인회관 전통무용회원들이 ‘활량무’ 공연과 선남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발표가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군과 군의회, 성주교육지원청, 성주경찰서, 성주군사회단체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효문화 확산과 ‘할매·할배의 날’ 추진에 적극 협조하고 참여를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이어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박성우 관장이 ‘세대공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김 군수는 ‘’‘할매·할배의 날‘은 행정기관 주도의 사업이 아니라 지역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협력해 추진해야 하는 사회운동으로, 세대 간 의식과 문화를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가족이 소통된다면 건강사회, 행복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앞으로 ‘세대공감’과 ‘가족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성주군 할매·할배의 날’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