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68개 대학 중 22개교 선정, 상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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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사이버대에서 장애학생을 직접 찾아가 수업과 관련된 도움을 주고 있는 장면.ⓒ대구사이버대 제공
    ▲ 대구사이버대에서 장애학생을 직접 찾아가 수업과 관련된 도움을 주고 있는 장면.ⓒ대구사이버대 제공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 평가' 전국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구사이버대는 지난 18일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우이구)이 장애학생 지원에 대한 대학의 능동적인 참여를 위해 발표한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실태 평가’에서 전국 368개 대학 가운데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대학원과 기능대학을 제외한 전국 407개 대학 가운데 평가보고서를 제출한 368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평가는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 등 3개 영역과 서면평가와 현장방문 평가, 종합평가 등 3단계로 실시됐다.

    대구사이버대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 평가결과, 평가 대학 중 22개 대학만이 선정된 최우수대학(6%)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사이버대는 이번 평가에서 사상 첫 정식 평가대상에 포함됐고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된 것.

    게다가 대구사이버대는 선발, 교수·학습부문, 선발과 시설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설비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종합 점수 90점 이상을 획득,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홍덕률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사이버대학교로서는 처음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대구대학교와 함께 재단 내 두 대학이 모두 최우수 대학에 선정된 것은 우리나라 특수교육·재활과학·사회복지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온 영광학원으로서도 매우 의미 깊은 수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