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버드살브, 히말라야, 아리따움, 로지허니, 캐스키드슨


# 테스트 제품


  •  

  • 로즈버드살브 오리지널

    히말라야 립밤

    아리따움 진저슈가 립밤 스틱

    로지 허니 오리지날 밤

    캐스키드슨 블러썸 립밤


    # 총평







  • 로즈버드살브 오리지널






  • ■ 엄정여 편집장(40대 초반, 겨울철 수시로 트는 입술)

    [텍스처] 연고 같은 텍스처.

    [보습력] 오일리하면서도 촉촉하다.

    [지속력] 뛰어난 편.

    [향] 은은한 장미향.

    [총평]
    튜브형 용기라 내용물이 연고 같은 느낌이다. 튜브 입구가 45고 각도로 되어 있어 입술에 쓱쓱 바르기 편리하다.
    투명하면서 연한 핑크 컬러라 입술에 발라도 티가 나지 않는 컬러. 은은한 꽃향기가 부담스럽지 않으며 부드럽게 발린다. 유분기가 많아 끈적거림이 심해 잠자기 전 밤에 바르는 것이 좋을 듯. 
    [만족도] ★★★


    ■ 최은혜 기자(30대 초반, 사계절 내내 건조한 입술, 겨울에는 각질도 많이 생김)

    [텍스처] 촉촉하고 무른 젤리같은 제형.

    [보습력] 입술에 닿자마자 미끈거리며 입술이 촉촉해졌다.

    [지속력] 지속력은 짧은 편.

    [향] 특별히 거부감이 들지 않는 무난한 향. 무향은 아니지만 달콤한 향은 아니다.

    [총평]
    예쁜 패키지로 익히 알고 있던 제품인데 이번에 처음 사용해 봤다. 입술에 바르는 순간 마치 튀김 먹은 입술처럼 오일을 바른 듯 입술이 촉촉해진다. 
    이 제품을 바르고 립스틱을 발라주면 입술에 매끈하고 적당한 생기가 돈다. 하지만 보습이 오래 지속되지 못해 수시로 덧발라 줘야 해서 아쉬웠다.      
    [만족도] ★★★


    ■ 심은혜 기자(20대 후반, 사계절 내내 건조하고 트는 입술)

    [텍스처] 짜서 쓰는 타입으로 매우 찐득찐득하며 입술에 바르고 나서도 찐득한 느낌이 계속된다.

    [보습력] 찐득거리는 만큼 입술을 촉촉하게 해주는 보습력은 상당히 강한 편.

    [지속력] 찐득거리는 제형 때문인지 입술에 오랫동안 남아있는 편. 테스트 제품 중 지속력 2위.

    [향] 바를 때 특별히 향이 나지는 않는다.

    [총평]
    개인적으로 찐득거리는 텍스처를 매우 싫어하는데 너무 찐득거려 바르기 꺼려지는 제품이었다. 
    보습력이나 지속력도 괜찮은 편이며, 짜서 쓰는 튜브타입으로 향이 거의 나지 않아 좋았으나 찐득거림으로 인해 다른 장점이 다 묻혔다.
    [만족도] ★


    ■ 최지민 기자(20대 중반, 입술이 잘 트진 않지만 살짝만 건조해도 예민한 편)
    ★BEST 제품

    [텍스처] 살짝 미끌거리는 바세린과 비슷한 제형.

    [보습력] 바르는 즉시 입술을 촉촉하고 매끈하게 만들어준다.

    [지속력] 밤에 바르고 자면 다음날 아침 일어나도 입술이 건조하지 않다.

    [향] 은은한 장미향.

    [총평]
    테스트 제품 중 유일하게 예전에도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제품. 워낙 유명한 제품이기도 하고 빈티지한 디자인의 패키지가 맘에 들어 구매했었고 촉촉하고 무난한 사용감에 한통을 싹 비워냈었다. 
    유수분이 적절히 섞인 보습력이 좋고 지속력도 나쁘지 않다. 밤에 바르고 자면 다음날 오전에도 입술이 건조하지 않다. 끈적이기 보다는 미끌거리는 텍스처인데 이런 사용감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예전에 사용했던 것은 똑같은 종류이지만 틴케이스에 담긴 제품이었는데 이번에 테스트한 튜브 형태의 제품도 사용하기 편리했다. 제형 가까이에서 맡으면 은은한 향이 나지만 바를 때는 향이 느껴지지 않는다.
    [만족도] ★★★★☆


    히말라야 립밤



  •  


  • ■ 엄정여 편집장(40대 초반, 겨울철 수시로 트는 입술)

    [텍스처] 흰색 반투명의 쫀득한 제형.

    [보습력] 보습력은 보통.

    [지속력] 수분감은 별로 느껴지지 않지만 지속력은 좋은 편.

    [향] 달콤한 허브향.

    [총평]
    흰색 반투명 컬러의 쫀득한 제형으로 작은 사이즈의 튜브형 패키지라 휴대하기 편리하다. 
    내용물이 굳어서 보기 싫을 때가 있어 쓰고 난 후 잘 닦아주는 것이 좋다. 일단 바르고 난 후 흡수가 잘 되지 않고 많이 겉도는 느낌이라 입술이 불편했다. 
    너무 많이 짜서 바르면 번들거리니 조금만 짜서 바르는 것이 좋다. 가격이 무지 착하다는 것이 장점.
    [만족도] ★★


    ■ 최은혜 기자(30대 초반, 사계절 내내 건조한 입술, 겨울에는 각질도 많이 생김)

    [텍스처] 가장 기본적인 립밤 제형.

    [보습력] 입술에 보호막을 씌워주는 느낌.

    [지속력] 지속력은 보통.

    [향] 전형적인 립밤 향.

    [총평]
    사용한 제품 중 가장 기본에 충실한 립밤 같았다. 과하게 꾸미지 않고 과한 향도 나지 않고 완전 무색의 제품.
    바르면 입술에 바로 스며들기보다 입술위에 머물러 있으며 끈적이지 않는 점이 가장 좋았다. 
    패키지도 너무 여성스럽지 않고 진한 향과 색도 없으니 고체 립밤의 보습력에 만족하지 못하는 남녀노소 모두 사용하기 좋은 제품인 듯. 
    [만족도] ★★★


    ■ 심은혜 기자(20대 후반, 사계절 내내 건조하고 트는 입술)

    [텍스처] 짜서 쓰는 타입으로 약간 찐득하지만 입술에 바르고 난 후에는 찐득거리는 느낌은 별로 없다. 

    [보습력] 바른 즉시 입술이 촉촉해지는 무난한 보습력.

    [지속력] 지속력은 약한 편. 자주 발라줘야 한다.

    [향] 향이 있지만 특정하게 어떤 향이라고 설명하기 어렵다. 어디선가 한번쯤 맡아본 익숙한 향내.

    [총평]
    제형이 입술에 스며들기보다 겉돌면서 보호하는 느낌을 주는 제품이다. 짜서 쓰는 타입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이지만 저렴한 가격이라 전부터 사용하고 있던 제품. 그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립밤. 
    [만족도] ★★☆


    ■ 최지민 기자(20대 중반, 입술이 잘 트진 않지만 살짝만 건조해도 예민한 편)

    [텍스처] 살짝 반투명한 제형으로 몰캉한 연고 같다.

    [보습력] 입술에 잘 스며드는 느낌은 아니지만 쫀득한 보습력.

    [지속력] 바르고 한 시간도 채 안돼서 입술에 건조함을 살짝 느꼈다.

    [향] 겉보기와는 다르게 상당히 달달한 향이 난다.

    [총평]
    저렴한 가격대이지만 왠지 모르게 “나 완전 촉촉해”라는 포스를 풍긴 히말라야. 
    그런 기대감을 안고 사용했으나 보습력이나 지속력이 기대 이하였다. 몰캉하고 쫀득한 제형이 어느 정도의 보습은 주지만 입술에 발랐을 때 촉촉하게 스며들기 보다는 겉도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지속력도 짧은 편이다. 이 제품을 바르고 한 시간도 지나기 전에 립밤을 덧바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족도] ★☆


    아리따움 진저슈가 립밤 스틱



  •  


  • ■ 엄정여 편집장(40대 초반, 겨울철 수시로 트는 입술)
    ★BEST 제품

    [텍스처] 불투명한 흰색 왁스 같은 제형.

    [보습력] 가볍고 촉촉하다.

    [지속력] 잘 발리면서 지속력도 좋다.

    [향] 레몬처럼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향.

    [총평]
    불투명한 흰색 왁스 같은 제형. 스틱형 립밤이라 평소에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바르기 편리하다. 
    가볍고 촉촉하면서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발린다. 레몬처럼 상큼한 향도 나면서 달달한 향으로 지속력도 좋은 편. 수시로 발라주면 확실히 각질 부각과 주름 부각이 개선된다. 
    처음 써본 제품인데 홀딱 반했다. 재구매의사 200%!!  
    [만족도] ★★★★★


    ■ 최은혜 기자(30대 초반, 사계절 내내 건조한 입술, 겨울에는 각질도 많이 생김)
    ★BEST 제품

    [텍스처] 탄탄하면서 부드럽게 녹아드는 제형.

    [보습력] 입술 사이사이에 사악 스며든다.

    [지속력] 지속력도 좋은 편.

    [향] 은은하게 달콤한 향.

    [총평]
    패키지만 봐서는 타 수입 제품이 생각날 정도로 개성이 없었다. 하지만 기대 없이 사용했다가 매우 놀란 제품. 단단해 보이는 제형이지만 입술에 바르면 버터처럼 녹아들어 입술이 촉촉해진다. 
    제품을 바른 후 립스틱을 바로 사용해도 좋고 립스틱을 바른 위에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은은하고 달콤한 향도 정말 좋았다. 남녀 모두 무난하게 쓸 수 있을 듯.
    [만족도] ★★★★


    ■ 심은혜 기자(20대 후반, 사계절 내내 건조하고 트는 입술)
    ★BEST 제품

    [텍스처] 스틱 타입으로 부드럽게 발리며 입술에 끈적임이 없다.

    [보습력] 바르면 입술이 부드럽고 매우 촉촉해진다.

    [지속력] 오랫동안 입술이 촉촉하게 유지된다. 테스트 제품 중 지속력 3위.

    [향] 진저슈가라고 해서 생강향이나 설탕 냄새가 강하게 날 것 같으나 의외로 상큼한 향기가 은은하게 난다. 

    [총평]
    스틱타입의 립밤을 선호하는 편이라 더욱 맘에 든다. 진저슈가 립밤은 향도 강하지 않고 편안하게 언제든지 입술에 바를 수 있는 제품으로 보습력, 지속력, 패키지, 향 모두 좋았다.
    [만족도] ★★★★☆


    ■ 최지민 기자(20대 중반, 입술이 잘 트진 않지만 살짝만 건조해도 예민한 편)

    [텍스처] 스틱 타입이라 하드하면서 약간 미끌거리는 제형.

    [보습력] 입술에 잘 녹아들어 상당히 촉촉하다.

    [지속력] 이 제품을 바른 위에 매트한 립스틱을 발라도 보습력이 꽤 지속된다.

    [향] 상큼한 레몬생강차에서 느껴지는 향기!

    [총평]
    사용해봤던 하드한 제형 립밤 중 가장 촉촉하고 괜찮은 것 같다. 타 브랜드 스틱 타입 립밤을 사용하면서 입술에 닿는 사용감도 좀 거칠고 보습력도 부족해 실망스러웠는데 이 제품은 여러모로 만족스러웠다.
    심플하면서도 빈티지한 컬러감의 패키지도 맘에 든다. 향기도 상큼하고 여느 값비싼 립밤 제품 못지않다! 
    무엇보다 일상생활 중에 립스틱 바르기 전 가볍게 사용하기 좋다. 
    다만 개인적으로 스틱 타입보다는 튜브 타입이 관리하기도 더 편하고 위생적이게 느껴져서 튜브 형태로도 출시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만족도] ★★★★


    로지 허니 오리지날 밤






  • ■ 엄정여 편집장(40대 초반, 겨울철 수시로 트는 입술)

    [텍스처] 연고 같은 제형.

    [보습력] 유분기가 많아 촉촉하다.

    [지속력] 뛰어난 편.

    [향] 은은한 장미향.

    [총평]
    반투명 핑크 컬러 내용물에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러블리한 용기 디자인이 눈에 띈다. 
    자주 덧바르지 않아도 촉촉하면서 지속력이 뛰어난 편. 촉촉하면서 끈적거림이 많은 [로즈버드살브 오리지널]과 비슷한 제품력이다. 다른 립밤에 비해 머리카락이 가장 많이 달라붙는다는 게 단점.
    [만족도] ★★★


    ■ 최은혜 기자(30대 초반, 사계절 내내 건조한 입술, 겨울에는 각질도 많이 생김)

    [텍스처] 촉촉하고 끈적임 있는 제형.

    [보습력] 입술에 스며들기보다 입술 위에 보습막을 만들어주는 듯.

    [지속력] 지속력도 보통.

    [향] 코 끝에 닿는 달콤한 향이 오래도록 느껴진다.

    [총평]
    2030여성들이 좋아할 아기자기한 패키지. 요즘 여성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한 듯하다. 
    제형 색상이 진해보이지만 입술에 바르면 색상이 발색되진 않는다. 바르면 입술에 스며들기보다 보습막을 만들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깊은 촉촉함도 느껴졌다. 
    개인 취향이긴 하지만 손에 묻혀 써야하는데 이 제품 제형은 끈적임이 많아 나중에는 쓰다가 귀찮은 기분이 들었다. 용량이 많은 점은 좋다.
    [만족도] ★★☆


    ■ 심은혜 기자(20대 후반, 사계절 내내 건조하고 트는 입술)

    [텍스처] 밤 타입으로 매트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제형이 끈적거리며 입술에 바르고 난 후에도 끈적임이 있다.

    [보습력] 보습력은 매우 뛰어난 편.

    [지속력] 5개 립밤 중 지속력이 가장 강하게 느껴졌다. 한 번 바르면 음식을 먹지 않는 이상 오랜 시간 유지된다. 

    [향] 매력적인 장미향이지만 향이 살짝 강하다.

    [총평]
    개인적으로 손으로 발라야 하는 밤 타입의 립밤을 싫어한다. 손에 발라야 하는데다가 약간 끈적이는 텍스처라 불편함을 느꼈고 장미향도 강한 편이라 사용감이 별로 좋지 않았다. 
    하지만 제품 자체의 보습력이나 지속력은 괜찮았다.
    [만족도] ★


    ■ 최지민 기자(20대 중반, 입술이 잘 트진 않지만 살짝만 건조해도 예민한 편)

    [텍스처] 테스트 제품 중 가장 끈적이는 제형.

    [보습력] 끈적이는 제형이 입술을 덮어 촉촉하다.

    [지속력] 적은 양을 발랐을 때는 지속력이 좋다고 느끼지 못했다. 충분히 많이 발라줘야 한다.

    [향] 플로럴 향수에서 느껴지는 향기. 테스트 제품 중 가장 향이 강한 편.

    [총평]
    러블리한 디자인이지만 큼직한 케이스만큼이나 끈적임과 향기 면에서 가장 두드러진 제품이다. 
    딸기우유 같은 컬러에 상당히 끈적이는 제형이지만 평소 바세린도 듬뿍 바르는 편이라 끈적임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물론 여름철에 사용하기는 좀 부담스러울 것 같다.
    적은 양으로 살짝 입술에 발랐을 때는 보습이 오래 가지 않는다고 느꼈으나 충분한 양을 도포해주니 오랫동안 촉촉함을 느낄 수 있었다.
    테스트 제품 중 유일하게 바르면서 향이 느껴졌던 제품인데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고 플로럴 향수에서 나는 꽃향기가 은은하게 났다. 
    용량이 넉넉해서 끈적임만 참을 수 있다면 입술 말고 건조한 다른 부위에 응급처방 멀티밤으로 사용해도 괜찮을 듯.
    [만족도] ★★★


    캐스키드슨 블러썸 립밤






  • ■ 엄정여 편집장(40대 초반, 겨울철 수시로 트는 입술)

    [텍스처] 반투명 흰색 컬러에 조금 딱딱한 제형.

    [보습력] 살짝 아쉬운 보습력.

    [지속력] 지속력은 보통이다.

    [향] 음식 먹을 때 많이 느꼈던 것 같은 독특한 향.

    [총평]
    반투명 흰색의 립밤으로 캐드키드슨 특유의 플라워 패턴 디자인의 사랑스러운 용기가 예쁘다. 
    다른 립밤과 비교했을 때 조금 딱딱한 편이라 처음 사용 시 손으로 녹이듯이 문질러서 사용해야 한다. 
    향이 독특하고 바르고 나면 촉촉하면서 반짝거린다. 끈적거리지 않고 윤기가 나지만 보습력은 살짝 아쉽다. 
    [만족도] ★★★


    ■ 최은혜 기자(30대 초반, 사계절 내내 건조한 입술, 겨울에는 각질도 많이 생김)

    [텍스처] 양초처럼 탄탄한 제형.

    [보습력] 입술 사이사이에 잘 스며든다.

    [지속력] 지속력은 보통.

    [향] 수제 양초 같은 은은한 향.

    [총평]
    평소 아기자기한 캐스키드슨의 이미지를 반영하듯 캐이스도 예쁘다. 테스트한 제품 중 가장 탄탄한 제형이었고 손에 묻혀도 끈적임이 거의 없었다. 
    마치 양초의 표면을 손으로 만지는 느낌이 들었다. 제형은 탄탄하지만 입술에 바르면 촉촉하게 스며들었다. 크게 단점도 장점도 없던 무난한 제품. 
    [만족도] ★★☆


    ■ 심은혜 기자(20대 후반, 사계절 내내 건조하고 트는 입술)

    [텍스처] 약간 딱딱한 밤 타입으로 끈적임 없이 매끄럽게 발리는 타입.

    [보습력] 텍스처가 딱딱해 보습이 약할 것 같았으나 생각보다 입술을 촉촉하게 해준다.

    [지속력] 지속력은 조금 떨어져 자주 발라줘야 한다.

    [향] 상큼한 체리향도 느껴지고 향초에서 나는 향 같기도 하다.

    [총평]
    제품은 괜찮았지만 손으로 바르는 밤 타입이라 아쉬웠다. 밤 타입은 손에 묻혀서 사용해야 하고 손에 묻은 먼지 등이 립밤에 붙는 것이 싫어 선호하지 않는다. 
    텍스처나 보습력, 향 등 전체적인 사용감은 괜찮았으나 스틱 타입이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만족도] ★★★


    ■ 최지민 기자(20대 중반, 입술이 잘 트진 않지만 살짝만 건조해도 예민한 편)

    [텍스처] 하드한 밤 타입의 제형.

    [보습력] 보습력은 다른 테스트 제품에 비해 약하다고 느꼈다.

    [지속력] 지속력도 길지 않은 편.

    [향] 옛날 화장품 향기 같기도 하고 약품 향기 같기도 하다.

    [총평]
    하드한 밤 타입의 제형이라 신경 써서 녹여주며 발라야 입술에 잘 스며든다. 사실 그런 점이 좀 귀찮게 느껴졌고 그래서 자주 손이 가지 않게 됐다. 일상 속에서 대충 발랐을 때는 보습력이 좋게 느껴지지 않았다. 
    가장 특이한건 향기인데 달달하다가 만 것 같은.. 향긋 하려다 만 것 같은.. 이 애매한 향기는 어떤 향을 의도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바를 때 거부감이 들 정도로 향이 나지는 않고 제형 가까이에서 맡아야 향을 느낄 수 있다. 귀여운 케이스는 맘에 든다. 
    [만족도] ★★☆

    [사진 = 러브즈뷰티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