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서 열리는 제1회 '국제유소년 축구대회'…6개팀 참가
  • ▲ 북한축구 관련 이미지.ⓒ뉴데일리 정재훈 사진기자
    ▲ 북한축구 관련 이미지.ⓒ뉴데일리 정재훈 사진기자

    【뉴데일리 스포츠】북한의 U-15(15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사)남북체육교류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내달 2일 대한민국을 찾아 11일 출국한다.

    31일 (사)남북체육교류협회에 따르면 북한의 U-15 축구대표팀은 중국 베이징을 거쳐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연천군에 위치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 짐을 풀고 7일부터 9일까지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한다. 

    제1회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는 중국, 우즈베키스탄, 북한을 포함해 경기도 풍생중학교, 강원도 주문진중학교, 인천 광성중학교 등 대한민국 중학교 축구팀 3개까지 총 6개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통일부, 경기도, 연천군, 경인일보사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