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ICA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다양한 무상원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KOICA 우즈벡 사무소 페이스북 캡쳐]
    ▲ KOICA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다양한 무상원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KOICA 우즈벡 사무소 페이스북 캡쳐]

    배우 박상원, 김준규 前검찰총장, 산악인 엄홍길. 이들이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난다.
    대외무상원조의 참모습을 배우기 위해서라고 한다.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KOICA는
    오는 18일부터 국내 오피니언 리더 20여 명과 함께 ‘개발협력 봉사단’을 구성,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로 6일 동안 봉사활동을 떠난다고 밝혔다.

    문화, 예술, 법조, 의료, 언론 등 각계 유명인사로 구성된 ‘개발협력 봉사단’은
    타슈켄트에 머물며 타슈켄트 직업훈련원, 한국-우즈베키스탄 친선한방병원을 방문하고,
    19일 도스틀릭 마을에서 마을 학교 개보수, 벽화그리기, 문화 체험 행사 등의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개발협력 봉사단’은
    20일에는 고려인들이 거주하는 아흐맛야사비 마을에서
    아리랑 요양원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오찬을 배식한다.

    KOICA 프로젝트 사업지인 농업대학 시범온실, 니자미 사범대학 전자도서관에도 들른다.
    사마르칸트에서 문화 체험도 할 예정이다.

    이번에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는 ‘개발협력 봉사단’에는
    배우 박상원, 방송인 박정숙, MBC 축구해설가 송종국, 산악인 엄홍길 등 KOICA 홍보대사들과
    자문위원인 김준규 前 검찰총장, 김학수 前UNESCAP 사무총장,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 조명행 영월 아프리카 미술관 관장,
    KOICA 홍보 전문위원인 김인기 SBS 논설위원실장, 김철균 쿠팡 경영고문,
    박인섭 KBS 논설위원, 배명복 중앙일보 논설위원, 임무영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
    홍인표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 김 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배우 송재희, MBC 아나운서 양승은, 배우 이휘향, 임상봉 디자이너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