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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中부호, 北주민 참혹한 처지 안타까워 해"

강연서 "2008년 금융위기 극복, 과거 기업 경영한 경험 덕분"

입력 2014-08-08 11:42 | 수정 2014-08-08 15:22

▲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화타(華陀) CEO 포럼에 참석한 경험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사진 이명박 전 대통령 페이스북

[사진 = 이명박 전 대통령 페이스북]

"중국이 6.25전쟁에 북한을 도와 참전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현재 북한은 핵 개발로 주변국에 위협이 되고 있고, 북한 주민들은 참혹한 처지에 놓여있음을 매우 안타까워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7일 중국의 도널드 트럼프로 불리는 옌제허(嚴介和) 중국 태평양건설그룹 회장의 발언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화타(華陀) CEO 포럼에 초청 연사로 참석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 나를 초청한 옌제허 회장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면에서 중국 제1의 기업인으로 꼽히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옌제허 회장은 한국과 중국이 함께 협력해 나간다면 북한 문제도 잘 해결될 것이라고 역설했다"고 전했다. 또 옌제허 회장은 "한 국가의 경쟁력은 권력의 경쟁력도, 당의 경쟁력도 아닌, 기업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이 전 대통령은 "그동안 중국을 자주 방문했지만 광저우는 수교 이전인 1988년 방문한 이후 26년 만이었다"며 "그야말로 상전벽해의 변화를 이룬 모습을 보면서 중국의 국력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1,200여 명의 관료와 기업인들 앞에서 솔직하게 견해를 피력하는 것을 보면서 중국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었던, 매우 인상깊은 시간"이라고 했다.

이 포럼에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 등도 참석했다.

포럼 강연에서 이 전 대통령은 "2008년 금융위기를 극복한 것도 모두 내가 과거 기업을 경영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아주경제, 2014-07-27)"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1년 정도는 공식 활동을 자제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소시민으로서 지낼 것"이라며 "최근 외국에 자주 나가며 회고록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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