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전문가 이랑선생님과 청소년 혁준이의 꿈을 찾는 직업여행
  • 기존의 진로 관련 도서들은 대개 어른들의 시선에서 미래에 유망한 직종을 제안하고 그 준비 과정을 가이드하는 형식으로 이뤄져 있다. 그러다 보니 정작 수요자이며 독자인 학생들의 욕구와 의견을 반영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신간 '10대, 우리들의 별을 만나다'는 기획 단계부터 리서치, 섭외, 인터뷰 등 도서 제작 전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실효성을 높인 새로운 개념의 진로 가이드북.

    이 책은 열 명의 기자단으로 구성된 학생들이 사전에 선정된 '멘토'에 대해 공부한 뒤 직접 인터뷰를 하면서 특정 분야에서 꿈을 이룬 사람들을 통해 각자의 진로를 모색해보는 과정을 담았다.

  • 진로교육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이랑과 중학생 권혁준 군은, 학생 기자단과 함께 진로에 한창 고민이 많은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법률, 경제, 과학, 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일곱 개의 군으로 나누어 학생들이 만나고 싶은 멘토 15명을 선정했다.

    로봇공학자 데니스홍, 건축사 류춘수, 영화감독 봉준호, 예능피디 나영석,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멘토'들은 인터뷰를 요청한 학생 기자단에게 꿈을 이루게 된 과정과 함께 자신만의 성공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냈다.

    학생들의 심장을 뛰게 했던 '멘토와의 대화'는 어른들의 눈이 아닌, 청소년의 시각과 눈높이로 정리돼 더 큰 공감을 불러 일으킬 전망.

    따뜻한 문체로 쓰여진 대화록과 더불어 유명인들의 인증샷도 이 책을 보는 쏠쏠한 재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나는 누구인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진짜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찾고 있는 청소년이라면, 이 책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덜고 나름의 해답을 찾아가기를 권면해 본다.


    책 속에서 】

    의미 있는 꿈을 찾고 자기 노력으로 이 세상에 큰 임팩트를 줄 수 있는
    멋진 삶의 주인공이 되세요.

         - 로봇공학자 데니스홍

    모든 성취는 고통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적극적인 자세로
    여러분의 꿈을 이루세요.

         - 건축사 류춘수

    남과 다른 나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기가 좋아하는 취향을 키워나가야
    독창성을 가질 수 있어요.

         - 영화감독 봉준호

    여러분의 부족한 면을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의 장점을 발전시키는 것이 더 중요해요. 

         - 예능피디 나영석

    꿈을 갖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꿈을 이루려는 치열한 노력이지요.

         -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대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만의 사진을 찍도록 노력하세요.

         - 사진작가 배병우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할 때 가장 행복해요.

         - 기타리스트 정성하


    【 저자 소개 】

    이랑 ❙ 한국고용정보원(www.keis.or.kr)에서 직업과 진로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직업 세계의 변화를 분석하고, 진로 교육과 취업지원에 필요한 다양한 직업정보를 연구·개발한다. 대학에서 심리학, 경제학, 경영학을 전공 또는 부전공했고, 서울대학교에서 산업인력개발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겨레신문>에 <이랑의 미래직업탐방>, <이랑의 꿈 찾는 직업이야기> 등을 연재했으며, 글을 쓴 책으로 「십대를 위한 직업콘서트」, 「십대를 위한 직업백과」등이 있다.

    권혁준 ❙ 신반포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며 플로어볼 학교대표선수, 신반포중학교 밴드부 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호기심 많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길 바라는 청소년이다. 서울 잠원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장 등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 임원을 꾸준히 맡아 왔으며 중학생인 지금도 학교 임원을 맡고 있다.

    청소년들이 선정한 '가장 만나고 싶은 멘토 15인' 】

    ▲로봇공학자 데니스홍 ▲건축사 류춘수 ▲영화감독 봉준호 ▲예능피디 나영석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사진작가 배병우 ▲기타리스트 정성하 ▲외상외과 전문의 이국종 ▲스타 셰프 에드워드권 ▲국제NGO활동가 이일하 ▲외교관 신각수 ▲CEO 한경희 ▲CF감독 유광굉 ▲프로파일러 권일용 ▲변리사 이원일 


    [사진 제공 = 아이리치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