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해외봉사단 관리요원들의 워크숍 기념사진 [사진: KOICA]
    ▲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해외봉사단 관리요원들의 워크숍 기념사진 [사진: KOICA]

    갈수록 늘고 있는 해외봉사활동. 여기서 중요한 건 봉사요원들의 안전이다.
    이를 위해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이 관리인력 능력을 높이고 있다.

    정부 무상원조를 전담하는 KOICA는
    24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월드프렌즈코리아’ 봉사단의 관리를 위한
    ‘제1회 아시아지역 해외봉사단 관리요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틀 동안 열린 이번 관리요원 워크숍에서는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활동하는 16명의 관리요원들이
    효과적인 업무 수행 방안 논의, 실무 역량 강화,
    사례 공유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 등의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봉사단원 활동 성공 사례, 활동 국가와의 협력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봉사단원 안전을 위한 대책과 복무 관리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한다.

    최성호 코이카 월드프렌즈본부장은
    “이번에 처음 열린 워크숍을 통해 각 국가에서의 활동 노하우를 공유하고,
    앞으로는 개최 지역을 확대·정례화해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외봉사단 관리요원은
    봉사단원 활동 현장에서 약 2년간 봉사단원들의 안전을 관리한다.
    KOICA는 매년 홈페이지를 통해 관리요원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