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을 방문한 포르투갈 출신 최고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일본을 '아시아 최고'라고 극찬했다.

    22일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날 일본 도쿄를 방문해 가진 인터뷰에서 "일본은 아시아 중에서도 최고의 나라"라며 "어딜 가도 깨끗하고 친절하고 열정적인 팬들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가장 좋아하는 일본 음식은 스시"라면서 "축구 시즌 중에도 마드리드에서 자주 스시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또 "레알 마드리드라는 세계 최고 클럽에서 플레이하는 것은 행복하다"며 "앞으로 6, 7년은 더 뛰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지난 19일 방한한 아니발 카바코 실바 포르투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우의를 돈독히 다졌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