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의 지소연(23)이 맨체스터 시티 레이디스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활약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20일(한국시간) 열린 맨체스터 시티 레이디스와의 2014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경기에서 후반 45분 그뢰넨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지소연은 이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최근의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 17일 아스날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시즌 7호골을 뽑아냈던 지소연은 이날 도움을 올리며 3경기에서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3게임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지소연의 대활약으로 3연승을 달린 첼시는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지소연은 올해 1월 일본 아이낙 고베에서 첼시 레이디스로 옮기며 팀의 에이스 등번호인 10번을 받았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