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팩 훈련에서 만난 3국 합참의장 '지역안보환경' 의견 나눠
  • ⓒ합동참모본부
    ▲ ⓒ합동참모본부

    한미일 3국의 합참의장이 환태평양 합동군사훈련(림팩)을 계기로 하와이에서 만나 안보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최윤희 합참의장과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이와사키 시게루 일본 통합막료장은 미국 국방부 산하 아·태 안보연구소에서 열린 회의 직후 발표한 공동보도문에서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을 포함한 지역 안보환경 변화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안정과 평화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한미일 국방장관 회의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안보회의 기회를 통해 매년 열려 왔지만 3국 합참의장 회의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회의는 하와이 섬 인근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훈련인 림팩훈련 시작 직후 실시됐다. 한미일 3국 군 모두 림팩훈련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