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입영문화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
  • 병무청은 ‘병역 우리가 최고야! 별난 병역이행 가족 찾기’ 행사를 16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실시한다. 

    16일 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해당 가족만의 자랑스럽고 특색 있는 병역이행 이야기를 가진 가족을 발굴해 건전한 입영문화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계획됐다. 

    가족 모두가 특수부대(해병대, 특공대 등)에서 복무 한 경우, 가족이 모두 6․25 또는 월남전에 참전한 경험 등과 같이 병역이행 형태가 다른 가족과 달리 특별(이)한 경우로써 해당 가족만의 자랑스럽고 특색 있는 이야기가 있는 경우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다만, 징병검사ㆍ입영 기피, 병역면탈 사실이 있는 가족은 선정이 제한된다.제출서류는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의 ‘별난 병역이행 가족 찾기’ 코너 및 지방병무청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 소개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가까운 지방병무(지)청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모사전송기(FAX)로 8월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병무청은 병역사항 확인 등 심사를 거쳐 대상 1가문, 금상 2가문, 은상 5가문, 동상 10가문, 총 18가문을 선정하여 9월 중에 포상할 계획이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별난 병역이행 가족 찾기 행사를 통해 그 동안 사람들 사이에서 전설처럼 떠돌던 재미있고 별난 병역이행가족 이야기를 발굴해 이를 널리 알림으로써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을 참조하거나 전화 1588-9090 또는 각 지방병무(지)청 민원실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