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소송하기 전 자신의 SNS에 남긴 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엑소 크리스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각각의 너희를 위해(for my 每个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크리스는 몽환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크리스가 게재한 글은 SM 소송 소식이 전해진 현 시점에서 의미장하게 받아들여진다.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크리스는 본명 우이판으로 이날 오전 SM을 상대로 '전속 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크리스는 전속계약 무효와 함께 소속사에 2000만원을 추가로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리스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엑소 유닛 엑소-M의 리더로 2007년 SM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으며, 2012년 4월 엑소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엑소 크리스, 사진=엑소 크리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