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제주도로 향하다 침몰한 여객선에 살아있을 생존자를 구조하기 위해 진도 팽목항에 모인 사람들ⓒ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 지난 16일 제주도로 향하다 침몰한 여객선에 살아있을 생존자를 구조하기 위해 진도 팽목항에 모인 사람들ⓒ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지난 16일 제주도로 향하다 침몰한 '세월호'에서
    생존자를 찾기 위한 구조 작업이 난항에 부딪치고 있다.

    18일, 구조 작업에 투입된 40 여명의 민간 잠수부들의 증언에 따르면 작업 조건이 최악이다. 

    구조 작업을 마치고 팽목항으로 나온 민간 잠수부는 
    "가시거리는 10~20㎝며 유속이 강해 작업이 쉽지 않은 상태다"
    라고 말하며 상황을 설명했다. 

    현재 침몰한 '세월호'에 탑승한 승객 중 268명이 실종된 상태다. 
    사망자는 28명이고 구조된 사람은 179명이다. 

    [취재=정상윤 기자 jsy@newdaily.co.kr]
    [글=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