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선수ⓒ연합뉴스
    ▲ 류현진 선수ⓒ연합뉴스

    류현진(27·LA다저스)의 시즌 4번째 경기,
    그의 시즌 2승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美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2이닝 8실점(6자책점)하며
    자신의 메이저리그 최악의 투구를 기록했던 류현진.

    그는 이날 팀 동료들의 맹타에 힘입어 4-0으로 앞서고 있다.

    1회 초 3번타자 라미레즈의 중전 안타와곤잘레스의 홈런으로 2점을 얻었고
    3회 1번 크로포드의 중전안타와 3번 헨리 라미레즈의 좌측 2루타로 만든
    1사 2,3루 기회에서 또 다시 곤잘레스의 적시카가 터져 4-0으로 앞섰다.

    아쉽게도 이후 1사 1,2루 기회는 유리베가 병살타를 기록하며
    추가 득점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뉴데일리=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