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0만 재외동포에 대한 지원을 맡고 있는 재외동포재단의 모토. [사진: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 캡쳐]
    ▲ 700만 재외동포에 대한 지원을 맡고 있는 재외동포재단의 모토. [사진: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 캡쳐]

    통일부는 9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과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통일교육원(원장 김미량)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재외동포재단 회의실에서
    재외동포들의 통일역량 강화를 위한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과의 협약에 대한 통일부 설명이다. 

    “700여만 명의 재외동포는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결집하고
    통일을 이뤄나가는 데 필요한 소중한 자산이다.
    재외동포 단체에서는 꾸준히 재외동포들의 통일교육에 높은 참여와 관심을 보이며
    전문적인 통일교육 실시를 요청했다.”


    통일부는
    “협약을 맺은 뒤 재외동포들을 위해 실질적인 통일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의 통일 지지기반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협약은 재외동포재단의 동포 초청사업과 연계한 통일교육실시,
    재외동포 청소년·교사 평화통일 연수 실시, 재외동포 사회 내에 통일교육 자료 지원,
    재외동포 대상 협력사업 발굴을 주요 골자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