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국정원 차장 "북한 전쟁 수행할 능력 없다"박윤경 럭비협회장 "럭비는 내리사랑"남진 "앞으로 10년간 인생의 '황금기' 만들 터"
  • ▲ 뉴데일리 만평ⓒ류동길
    ▲ 뉴데일리 만평ⓒ류동길
    안철수, 새(鳥)정치 한계돌파 "블랙 코미디"
    [뉴데일리=오창균 기자] "안철수는 다 철수(撤收)" 한 마디로 철수의 연속이다. 뭣하나 제대로 마무리한 적이 없다. 새민련 안철수 공동대표가 처음 정치권에 발을 들일 무렵인 2011년, 좌파 시민단체의 대부인 박원순씨에게 양보하겠다며 서울시장 후보 자리에서 철수. 2012년 대선에서는 민주당 문재인 의원과 물고 뜯는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눈물을 흘리면서 대선후보 자리에서 철수. [야권 연대는 절대 없다]고 그렇게 강조하더니,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의 밀실 야합을 통해 제3지대 창당 과정에서 철수. 새누리당이 기초선거에서 공천한다고 십자포격 맹비난을 쏟아내더니 본인이 무공천 입장에서 철수. 대체 어디까지 철수하겠다는 건지 그 끝을 알수가 없다.
    새누리, 野 무공천 번복 시도에 [대국민 사과] 요구

    [뉴데일리=김현중 기자] 새누리당은 8일 박근혜 대통령의 면담까지 요구하며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요구해 온 새정치민주연합이 돌연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 고수 여부를 당원과 국민의 뜻을 물어 최종 결정하겠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그동안 정치쇼를 한 것"이라고 비난하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새정치민주연합이 당원들의 뜻을 무시한 채 당 지도부의 정치철학이나 소신이니 하면서 (무공천을) 밀어붙이는 것이야말로 제왕적이고 권위주의적인 모습”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朴대통령, 최성준 방통위원장 공식 임명
    [뉴데일리=안종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최성준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사진)을 공식 임명했다. "박 대통령이 오늘 오후 최 위원장의 임명안을 최종 재가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이날 오후 최 위원장의 취임식을 열 계획이다. 앞서 국회는 지난 4일 최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신임 최 위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해 사시23회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이후 춘천지방법원장,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방통위원 5인 중 방통위 사무처에서 자격 시비를 제기한 고삼석 후보자를 제외한 4명의 상임위원을 임명한 바 있다.

    한-호주 정상회담, [규제개혁] 공감대 이뤄

    [뉴데일리=안종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8일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한-호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방한 첫 일정으로 청와대를 찾은 애벗 총리와 가진 회담에서 박 대통령은 한-호주 FTA 체결에 최종 서명한다. 박 대통령과 애벗 총리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10월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때에 이어 두 번째다. 박 대통령은 호주의 규제완화 정책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그간 애벗 총리가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규제완화 조치라든지 '원스톱샵' 제도 같은 것을 도입해서 국민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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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했던 '병무행정'…국민 목소리 듣는다

[뉴데일리=순정우 기자] 병무청은 8일 일반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민이 행복한 신(新) 병역문화 창조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제안대상 분야는 [병역의무이행에 대한 자긍심 고취],[정밀한 징병검사와 병역처분의 공정성 제고],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의 효율성 제고 및 권익 보호], [국외 병역자원 관리의 내실화], [병역면탈 예방 및 감시활동 강화] 이다. 이 밖에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병무행정 개선사항은 모두 해당이 된다. 응모기간은 4월8일부터 5월7일까지이며 응모방법은 국민신문고 국민제안시스템을 통해 접수하거나 병무청 규제개혁담당관실로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4개월 지연된 공중급유기 도입사업 시작

[뉴데일리=순정우 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 8일 [공중급유기 사업설명회]를 열어 사업 참여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요청서에 대한 세부내용을 설명한다고 밝혔다. [공중급유기사업]은 전투기의 작전 반경을 넓혀주고 화물 및 병력 수송이 가능한 다목적 공중급유기를 획득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국외구매로 사업추진방법이 결정된 바 있다. 이날 설명회는 미국의 <보잉>사와 <오메가>항공, 유럽의 <에어버스>사와 이스라엘의 IAI사 등 4개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北 김정은 암살 대비 훈련 실시"

[뉴데일리=전경웅 기자] 중국 환구시보가 8일, 북한 당국이 김정은 암살 기도에 대비해 대대적인 훈련을 벌였다고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북·중 접경지역 소식통들을 인용해 “북한이 지난 3월 15일 평양에서 김정은의 피습 상황을 상정한 훈련을 벌였다. 훈련에는 국가안전보위부와 인민군, 중앙당 각 기관 및 부문 수장이 모두 참가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대북소식통은 최근 英<텔레그래프>가 보도한 김정일 암살 시도 가운데 1건을 목격했다며 “당시 트럭이 김정일의 차량 행렬을 들이받은 사건은 확실히 있었으며 멀지 않은 곳에서 이를 직접 봤다”고 주장했다.

한미일 6자 회담 대표 "北, 핵실험 시 대가 치를 것"

[뉴데일리=전경웅 기자&김종윤 인턴기자] 한·미·일 6자 회담 수석대표들이 만나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상응하는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수석대표 회담은 우리나라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미국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美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일본 수석대표인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참여했다. 황준국 본부장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열림 회담장에서 기자들에게 "북한의 핵실험은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前국정원 차장 "북한 전쟁 수행할 능력 없다"

[뉴데일리=전경웅 기자] "북한은 전면전이 아닌 작은 도발은 가능하지만, 그 이상은 조금 어려울 것 같다."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 수는 있지만, 전쟁을 수행할 능력은 없다."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모임 '통일경제교실'에 나온 강사의 말이다. 문제는 그가 前국정원 차장이라는 점. 盧정권 시절 국정원 3차장을 지낸 서 훈 씨가 이날 '통일경제교실'에서 북한 군사력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 말이라고 한다. 서 훈 前국정원 3차장은 "남북 정상회담 합의 사항이 이행되려면 한 정권에서 2차례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도 했다고 한다. 서 훈 前차장은 또 2007년 10월 4일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무현 前대통령이 북한의 인권 개선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 ▲ 남진ⓒ뉴데일리 이미화 기자
    ▲ 남진ⓒ뉴데일리 이미화 기자


  • 남진 "앞으로 10년간 인생의 '황금기' 만들 터"

    [뉴데일리=조광형 기자] 가요계의 거장들이 잇달아 신보를 발매하며 까마득한 후배 가수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가왕들의 컴백을 부추긴 인물은 지난해 19집 앨범 헬로로 사회 전역을 뒤흔든 조용필이었다. 조용필의 파격 행보가 성공을 거두자 소위 전설의 뒤안길에 있던 거물급 뮤지션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동숙의 노래'로 유명한 문주란이 데뷔 45주년 기념 공연을 가진데 이어 '젊은 전설' 이선희도 5년 만에 신보를 발매하며 팬들 곁으로 다가섰다. 

    33년전 떠났던 김추자…5월 콘서트로 컴백

    [뉴데일리 윤희성 기자] "1981년까지 국내서 활동한 김추자가 내달 새 음반을 내고 오는 5월 서울에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1970년대 인기가수 김추자(63)가 33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김추자가 선보일 새 음반에는 신곡과 과거 노래 중 대중적인 히트를 하지 않은 곡을 수록했다. 공연 준비도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추자의 국내 활동 재개는 1981년 이후 33년 만이다. 1969년 데뷔한 김추자는 '늦기 전에', '커피 한잔',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등의 히트곡을 내며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다. 

    조영남 "신곡 나왔어요…공연장서 뵈요"

    [뉴데일리=윤희성 기자] 조영남(69)이 8일 새 싱글음반을 발표한다. 그가 직접 작사·작곡한 '대자보'와 '쭉~서울' 등 2곡이다. 신곡 발표에 이어 조영남은 5월8일 어버이날 기념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5월11일·18일에는 지방 공연을 준비 중이다. "1945년 황해도 평산에서 태어나 한국전쟁을 거치며 피난길에 오른 조영남 씨가 이제 피난길 아버지보다 많은 나이가 되어 못다 부른 우리 시대 모든 아버지의 노래를 부르려 한다" 이번 공연에는 탤런트 김성민, 테너 양인준, 뮤지컬 배우 박동하, 모델 박태준, 테너 임상훈으로 구성된 팝페라 그룹 페도라와 소프라노 박정희, 바리톤 박경준 등이 참가한다. 

    싸이와 빅뱅, YG 주주 되어 경영 참여

    [뉴데일리=김수환 기자] 싸이와 빅뱅 등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연예인들이 YG의 주주가 된다. YG는 8일 “최대 주주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2대 주주인 양민석 대표 이사가 대주주로서 각각 행사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 중 8만1천400주를 싸이와 빅뱅 등 소속 가수와 연기자 18명에게 양도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YG 소속 연예인 18명은 YG의 유상증자에 참여, 회사의 효율적 경영과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대주주와 소속사 대표가 소속 연예인에게 자신의 신주인수권을 양도한 것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다.


  • ▲ 대한럭비협회 박윤경 신임 회장(왼쪽), 원종천 부회장ⓒ뉴데일리 이미화 기자
    ▲ 대한럭비협회 박윤경 신임 회장(왼쪽), 원종천 부회장ⓒ뉴데일리 이미화 기자


  • 박윤경 럭비협회장 "럭비는 내리사랑"

    [뉴데일리=윤희성 기자] 박윤경(57) 경북광유㈜ 대표이사가 대한럭비협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지난달 5일 열린 제1차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출석 대의원 11명 중 10명의 선택을 받아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윤경 신임 회장은 8일 오후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앞으로 3년간 이끌어 갈 자신의 비전을 밝혔다."한국 럭비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도자를 양성하고, 국내대회를 활성화시키는 게 목표다. 특히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석하는 대한민국 럭비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2016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럭비가 정식종목이 됐기에 우리 대표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럭비팬들을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독 '출사표' 던진 김영만 "동부산성 재정비 나서겠다"

    [뉴데일리=윤희성 기자] 김영만(42)이 동부 프로미의 감독이 됐다. 동부는 8일 김영만 코치를 감독으로 임명하기로 결정하고 3년간 연봉2억8,000만원에 김영만 신임 감독과 계약했다. 김영만 신임 감독은 지난 시즌 동부를 이끌던 이충희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사임한 후, 감독대행으로 팀을 지휘해왔다. 동부는 승부조작으로 물러난 강동희 감독과 성적부진으로 물러난 이충희 감독까지 2명의 리더를 잃었다. 동부는 김영만 신임 감독이 팀을 빠르게 정비하고 선수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리더라고 판단했다. 

  • ▲ 대한럭비협회 박윤경 신임 회장(왼쪽), 원종천 부회장ⓒ뉴데일리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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