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난 드라마스페셜 마니아"
  • '중학생 A양' 이열음과 곽동연이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열음 곽동연은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중학생 A양'(극본 김현정, 연출 백상훈)에서 두 주인공 조은서와 이해준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중학생 A양'은 항상 전교 1등만 하던 여중생이 새로 온 전학생에게 전교 1등을 빼앗기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앞서 '중학생 A양' 이열음은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너무 요즘 행복한 요즘이다"고 밝혔다. 

    이어 "KBS 드라마스페셜을 통해 배우로서 큰 기회를 얻게 됐다. 오랜 기간 '중학생 A양'을 준비했고,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들, 친구 배우들과 즐겁게 연기 공부를 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드러냈다.

    수많은 대한민국 스타배우들을 배출하며 신인 배우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온 KBS 드라마스페셜이 점찍은 이열음. 그녀는 "KBS 드라마스페셜이 또 한 명의 진짜 배우를 배출했다라는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 곽동연은 2012년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데뷔,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사춘기 메들리'의 주인공 최정우 역을 거쳐 최근 KBS2 '감격시대'에서 김현중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쌓아올리고 있다.
    그는 "드라마 '중학생 A양'은 단순 재미만을 위한 작품이 아니다"라며 "드라마스페셜의 매력 중 하나는 우리 사회의 잘못된 부분을 꼬집어 준다는 점이다. 삶이 녹록치 않은 '중딩'들의 일상에 어른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학생 A양 이열음 곽동연,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