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하러 미국간 다듀, 원마이크 페스티벌서 단독공연개그하러 호주간 옹알스, 멜버른 페스티벌서 26회 공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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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에서는 '다이나믹듀오'가 개그에서는 '옹알스'가
각각 미국과 호주로 떠나 대한민국의 이름을 높인다.다이나믹듀오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원 마이크 : 히비합 컬쳐 월드와이드
(One Mic: Hip-Hop Culture Worldwide)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 받았다.2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존 에프 케네디 센터에서열리는 힙합 페스티벌에 국내 뮤지션이 공식 초청 받은 것은 이번 이 처음이다.다이나믹듀오는 힙합 문화와 관련된 모든 아티스트를 한 자리에 모여
공연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공연을 진행한다.
개그팀 '옹알스'도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인
멜버른 페스티벌에 초대됐다.올해 28회째를 맞는 이 축제에
국내 연예인이 초대된 것도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옹알스'는 29일 현지로 출국해
행사가 폐막하는 다음달 22일까지 머물며
총 26회의 공연을 벌일 예정이다.KBS와 SBS의 공채 개그맨 출신인
조수원, 조준우, 채경선, 최기섭 등 4명으로 구성된 '옹알스'는
2010, 2011년 영국 에든버러 국제페스티벌에 참석했고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뉴데일리=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