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문화가 있는 날 적극 동참”
  • ▲ 국방부 본관에 전시된 천안함 관련 사진.ⓒ순정우 기자
    ▲ 국방부 본관에 전시된 천안함 관련 사진.ⓒ순정우 기자
    국방부가 3월 [문화가 있는 날]행사로
    [국군교향악단과 함께하는 3월 정기음악회]와
    [천안함 피격 4주기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의 문화생활 독려를 위해
    마련한 정책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다.
     
    영화관, 전시관, 스포츠 관람 등
    주요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최근 보다 많은 문화시설이 이 정책에 참여하고 있다.
     
    먼저 [국군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3월 정기음악회]는 오는 26일 현충원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음악회는 3월 26일 [천안함 4주기]에 맞춰 구성됐다. 
     
    제1부에서는 천안함 희생장병 추모곡 [대한의 용사] 등
    추모곡을 연주하며 천안함 희생장병을 기린다.
    제2부에서는 [봄의 소리]라는 주제로 [박쥐 서곡] 등 협연자의 무대가 펼쳐진다. 
     
    음악회 참가는 국립현충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사당일 현충원 내 현충관에서 접수증을 보여주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현충원> 측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정기음악회를 지속 개최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을 계승하는 호국공원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국방부 본관 지하1층에서는 [천안함 피격 4주기 특별 사진전]이 진행된다.
    작품은 천안함 수색·인양장면·영결식 사진 등  총 3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