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P6 결정전'에서 위기를 겪었던 샘김이 심사위원들의 찬사세례와 최고점수 289점을 받으며 'K팝스타3' TOP4에 올랐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이하 K팝스타3)에서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TOP6들의 숨 막히는 90분이 펼쳐지며 TOP4가 확정됐다. 

    탈락 위기에서 문자투표로 부활한 샘김은 박진영의 '너뿐이야'를 자신감 넘치게 불렀다. 샘김은 산다라박이 사인을 해준 기타로 독창적인 연주를 들려줬고, 세 심사위원은 샘김의 노래 내내 몸을 들썩였다.

    박진영은 "가창력, 실력, 이론 같은 건 가르칠 수 있고 노력할 수 있다. 가르칠 수 없는 건 소울이다. 샘은 진짜 소울맨이다"라고 칭찬하며 97점을 줬다.

    이어 양현석은 "오늘은 노래를 듣는 게 아니라 내가 춤추고 있었다. 이건 음악이 가진 마력이다. 16세 친구가 전문가 세 명을 춤추게 만들었다"고 평하며 95점을 매겼다.

    마지막으로 유희열은 "TOP6 가운데 음악적 수준으로만 보자면 어린나이에도 음악성은 최고다"라며 "샘김은 원석으로 치면 흙 속에 묻혀있는 다이아몬드"라고 찬사를 보내며 97점을 선사했다.  

    'K팝스타3' 샘김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K팝스타3 샘김 역대급 최고 무대였다", "샘김 너뿐이야에 푹 빠졌다", "K팝스타3 샘김 천재인 듯", "샘김 응원할게요", "K팝스타3 샘김 우승 노려볼만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JYP 위크(week)로 진행되는 TOP3 결정전이 담길 SBS 'K팝스타3'(케이팝스타3)는 오는 30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K팝스타3 샘김, 'K팝스타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