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다라박이 두 번째 월드투어의 첫 공연에서 완벽한 복근을 공개했다.
    2일 2NE1은 오후 6시 10분경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지난 1일에 이어 이날도 6,000여 관객이 현장을 가득 채웠으며, 2NE1의 열정적인 무대에 환호했다.
    이번 공연은 2NE1이 지난달 27일 정규 2집 '크러쉬(Crush)'를 발표한 뒤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꾸미는 자리라 팬들 뿐 아니라 2NE1 멤버들의 기대도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2NE1 멤버들은 금빛이 돋보이는 강력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크러쉬'를 역동적인 무대와 함께 노래를 완벽히 열창, 시작부터 공연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특히,산다라박은 '크러쉬'와 '파이어' 무대 때 강도 높은 운동을 통해 만든 복근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평소 '동안' 연예인으로 유명한 산다라박은 2NE1에서 귀여움과 깜찍한 매력을 맡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산다라박이 공개한 완벽한 복근은 그동안 그녀가 보여왔던 이미지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 더욱 팬들을 놀라게 만든 것.
    산다라박은 이날 공연 도중 새 앨범에 대해 "오래 걸렸지만 개인적으로 너무나 만족스럽다"며 큰 애정을 과시했다. 
    산다라박 복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산다라박 복근, 와 운동 진짜 열심히 했나봐" "산다라박 복근, 완전 탄탄하네" "산다라박 복근, 구릿빛 섹시하다" "산다라박 복근, 나는 언제 저런 몸매 되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NE1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2NE1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중국, 일본 등 총 9개국 13개 도시에서 17회 공연으로 국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출처=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