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핀엘보 한방에 해서웨이 실신
  • 김동현(33, 부산 팀매드)이 
    영국의 해서웨이를 상대로 통쾌한 KO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선수 최초로 UFC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김동현은 지난 1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각)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UFC in MACAU] 웰터급 경기에서 
    엘보우 어택을 성공시키며 
    미국의 존 해서웨이를 3라운드 KO승으로 물리쳤다.
    김동현은 UFC 통산 10승 2패 1NC를 기록함과 동시에
    랭킹 10위 진입도 바라보게 됐다.
    아시아 최다승인 13승에도 불과 3승 차이로 다가갔다.
    김동현은 1라운드부터 경기내용에서 우세를 보였다.
    3라운드 4분을 남긴 상황에서 
    김동현의 백스핀 엘보우 공격이
    해서웨이의 얼굴에 정확히 명중했다.
    해서웨이는 엘보우 공격에 실신했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UFC에서도 백스핀엘보는 좀처럼 보기 힘든 기술이다. 
    보통 회전하면서 주먹 등으로 공격하는 백스핀 엘보우 시도는 자주 볼 수 있지만 
    팔꿈치를 이용한 백스핀엘보를 꽂아넣는 경우가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