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페에서 줄을 선 직장인들ⓒ연합뉴스
    ▲ 카페에서 줄을 선 직장인들ⓒ연합뉴스

    서울연구원이 통계청 자료를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지난 3년간 
    서울시내 카페가 매년 16.7%씩 증가했다.

    2011년 기준 서울시내 카페는 모두 9천399곳으로 
    이 중 12%를 차지하는 1천128개 업체가 강남구에 자리했다. 

    강남구 외에도
    종로구(819곳), 서초구(630곳), 중구(622곳) 등
    사무실이 많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카페가 많았다. 

    "최근 서울의 비알코올음료점인 카페가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알코올음료점인 유흥주점 등은 
    감소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가
    서울시민의 소비패턴을 반영한다"

       - 박희석 서울연구원 서울경제분석센터장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카페는 매년 16.7%씩 증가했지만 
    일반 유흥주점은 2.4%씩 매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