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 장년층 비중 40.7%, 지난 대선 당시 40% 대비 0.7%p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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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 장년층 유권자가 늘어난다.
6.4 지방선거에서 50대 이상 유권자의 비중이
2012년 제18대 대선 때보다
0.7%p 늘어난 40.7%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반면 20대와 30대의 비중은
각각 0.4%p와 0.6%p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안전행정부>는
6.4 지방선거의 예상 유권자수가 4,112만6,000명으로
지난 대선 당시 선거인수 4,052만6,767명보다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지방선거 예상 유권자수는
지난해 말 19세 이상 주민등록자 4,100만1,000명에
재외국민 7만7,000명과
외국인 4만8,000명을 더해 나온 것이다.
유권자수는 오는 5월23일 최종 확정된다.잠정집계치에서 50대의 비중은
지난 대선 당시 19.2%보다 늘어난 19.5%가 된다.
60대 이상도 20.8%에서 21.2%로 늘어난다.이를 합할 경우 50대 이상 장년층의 비중은 40.7%로
지난 대선 40%보다 0.7%p 증가한다.지난 대선에서 50대 유권자의 투표율은 82.0%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었다.
60대 이상의 투표율도 80.9%로 만만치 않았다.특히 이들 장년층의 경우,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성향이 뚜렷해
향후 지방선거 결과에 이목이 쏠리는 대목이다.아울러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충청지역의 유권자수가 418만9,720명으로
호남지역 유권자수 413만3,455명을
역전할 것으로 예상됐다.[사진=뉴데일리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