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 전쟁기념관 앞 국방부 민원실 자리에 '국방컨벤션'이 들어섰다. 기존의 국방회관은 육군회관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사진은 기존 국방부 영내에 있던 국방회관.
    ▲ 용산 전쟁기념관 앞 국방부 민원실 자리에 '국방컨벤션'이 들어섰다. 기존의 국방회관은 육군회관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사진은 기존 국방부 영내에 있던 국방회관.

    국방부는 25일 오후 2시, '국방컨벤션' 개장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국방컨벤션>은 과거 국방부 민원실이 있던 지역을 헐고,
    2년의 공사기간 동안 278억 원을 들여 새로 지은 시설이다.
    규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1만 5,600㎡(4,700여 평) 면적이다.

    국방부는 <국방컨벤션>에서는 최상의 시설과 전문 인력으로
    결혼식, 세미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장병들과 공무원의 복지향상, 면회객, 민원인들의 불편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사용하던 국방부 영내의 <국방회관>은 <육군회관>으로 전환해
    직원식당, 객실 등 영내 복지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2016년에는 국방부 영내에 있는 육군회관도
    용산 아이파크 옆에 있는 <용사의 집>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