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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증후군 예방법이 공개돼 관심이 뜨겁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거북목 증후군 예방법에 관련된 게시글이 게재됐다.거북목 증후군이란 컴퓨터 화면에 집중하기 위해 목을 거북이처럼 앞으로 내밀어 목 근육과 인대에 무리가 오는 증상을 뜻한다. 이는 일자목이라고도 불린다.거북목은 특히 아래쪽 목뼈가 과하게 구부러지고 머리가 숙여지지 않은 상태에서 고개가 앞으로 빠진 자세를 지니게 된다.특히 거북목 증후군은 나이가 많거나 근육이 없을수록 잘 생긴다. 하지만 최근에는 장시간동안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보는 등의 이유로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발생한다고 전해졌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니터의 높이를 눈높이에 맞춰 조정해 주는 것이 좋으며, 되도록 큰 화면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또한 기본적으로 평소에 어깨를 펴고 고개를 꼿꼿이 들어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이 외에도 20~30분에 한 번씩 목을 풀어주는 것도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컴퓨터를 사용할 때, 그리고 운전할 때 등 기본적으로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면 거북목 증후군을 쉽게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게시글의 설명이다.한편, 거북목 증후군 예방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나도 신경써야지" "모니터 큰 거로 바꿔야 겠네" "핸드폰을 안 하면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