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 사회해체? 양자택일 뿐...[대한민국 사회해체-사회혼란 공작]이 바로 북한 생존전략!
  • ▲ 김석우 전 통일부 차관(왼쪽에서 세 번째)과 애국 시민-국회의원들이 2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유권자에 의한 국회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자유통일포럼] 출범 세미나에 참석해 "자유통일 만세"를 삼창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 김석우 전 통일부 차관(왼쪽에서 세 번째)과 애국 시민-국회의원들이 2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유권자에 의한 국회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자유통일포럼] 출범 세미나에 참석해 "자유통일 만세"를 삼창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김석우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장(전 통일부 차관)



    자유통일은
    겨레의 얼과 인류의 역사가
    우리에게 부여한 운명!

    [자유통일포럼 창립],
    우리에게 희망과 미래가 있다는 것 증명!



    [자유통일]

  • ▲ 김석우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장(전 통일부 차관).ⓒ뉴데일리
    ▲ 김석우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장(전 통일부 차관).ⓒ뉴데일리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찬 구호다.                      

    그러나 이 구호 속에는
    대한민국 운명의 갈림길이 존재한다.                

    지금처럼 대한민국 사회가 갈갈이 해체돼
    혼란에 빠진 채 3류국가, 4류국가로 전락해서
    마침내 중국의 위성국으로 살아갈 것인가?

    혹은 자유통일을 이룩해
    세계 초일류 강국이 될 것인가?
    이 운명적 갈림길에
    지금 우리는 서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자유통일이 되면 30년 40년 안에
    독일과 일본을 추월할 것]
    이라 예측한다.

    그러나,
    자유통일을 이루지 못 하면?
    3류, 4류로 전락해서 마침내 중국 밑에 엎드려서 살아가는
    위성국이 되고 말 것이다.

    [자유통일 초일류 강대국]이냐
    [중국의 위성국]이냐?
    제3의 길은 없다.

    왜 제3의 길이 없는 것일까.

    이번 장성택 숙청에서도 드러나듯이
    북한 체제는 잔인하고 호전적이고 침략적이다.
    개혁개방을 할래야 할 수 없는 구조다. 

    북한 자체가,
    인류 최악의 전체주의가 유지되냐 혹은 붕괴하냐,
    둘 중 하나로 결판날 수밖에 없다. 

    [자유통일]이 안 된다는 것은
    곧 북한의 [전체주의]가 유지된다는 뜻이다.

    북한 김일성 전체주의가 유지된다는 것은
    곧 대한민국 사회의 근본 원칙과 가치가 해체돼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는 상태라는 뜻이다.

    대한민국의 사회해체와 사회혼란,
    이것이 바로 북한 전체주의 생존의 비밀이다.

    그래서 둘 중 하나밖에 없다.
    자유통일이냐, 아니면
    사회해체-사회혼란이냐.

    북한이 핵에 매달리는 이유 역시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의 사회해체-사회혼란에 있다.

    그 상태가 계속되면,
    대한민국은 중국의 위성국으로 전락하고,
    마침내는 적화통일 비슷한 것이 될 수밖에 없다.

    핵은 한 방이다.
    이른바 절대무기, 정치무기다.
    북한이 핵을 갖추면,
    무슨 짓을 해도 누구도 항의하거나 건드리기 어려운
    언터처블이 된다.

    그 상태에서 대한민국 사회해체-사회혼란 공작을
    무자비하게 진행하는 것,
    이것이 바로 북한의 생존전략이다.

    그래서 김명철같은 북한 대변인은
    노골적으로 이렇게 말한다.
    "핵은 적화통일의 원동력이다"라고 말이다.

    또한 핵을 갖추면,
    뻔뻔한 군사도발을 해도
    아무 소리 못 할 것이다.
    이것이 북한의 속내인 것이다.

    한마디로,
    핵이 있으면 대한민국 사회를 겁주어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다.

    서해교전, 천안함, 연평포격이 바로 그 증거다.
    핵은 북한 전체주의 지배집단에게
    대단한 유혹, 치명적 유혹으로 작동해 온 것이다.

    핵은 마약이다.
    마약은 망상을 일으킨다.

    마찬가지로 핵은 [북한 전체주의 지배집단]의 머리 속에 끊임없이
    “대한민국 사회를 무자비하게 해체해서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
    적화통일을 할 수 있다”
    라는 망상을 불러일으키게 만든다.

    마약은 또한 마약중독자에게
    끊임없이 더 많은 마약을 욕망하게 만든다.

    핵은 북한 전체주의 지배집단에게
    더 많은, 더 작은, 더 간편한 핵을 욕망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공공연하게 소형으로 경량화된 우라늄 핵탄을 대량으로 만들었다는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띄우게 되었다.

    북한이 이 짓을 할 때 대한민국에서는
    거대한 정치적 승리가 있었다.

    MB 정부때에는,
    그 전 10년 동안 지속되어 오던 햇볕 퍼주기 정권을 끝장냈다.
    2012년에는 총선과 대선에서
    대한민국을 소중히 여기는 진영이 승리했다.
    마침내 2013년에는 대반격이 시작됐다.

    인터넷 여론 지형이 바뀌었고,
    이석기 RO 조직이 들통났고, 검찰이 정상화되기 시작했고
    전교조 불법화가 초읽기에 들어갔고
    통진당 해산이 다가왔으며
    코레일 불법파업이 극복됐다.

    마침내 교과서 전쟁이 벌어져 0%채택율이 되었지만
    오히려 수십만권을 팔아주자는 시민 운동이
    거세게 불타 오르고 있다.

    한마디로,
    [한편으로 핵을 겁을 주면서,
    다른 한편으로 대한민국의 사회해체-사회혼란을 심화시킨다]
    라는
    북한 전략이 백프로 실패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내부에서 애국진영이 거대한 정치적 승리를 일구어내자,
    그만큼 더, 소형, 경량 우라늄 핵탄을 대량으로 만들겠다는 북한의 전략은
    자살골이 되고 말았다.

    북핵은 이제 한만도 이슈가 아니라
    글로벌 이슈가 되었다.
    대한민국에 대한 위협을 넘어
    인류를 위협하는 짓이 되고 말았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자유통일이
    글로벌 컨센서스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자유통일이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모든 강대국이 인정할 수 있는
    글로벌 컨센서스가 될 수 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아직은 미국이 건재하고 아직은 중국이 약하다.
    아직은 한미동맹을 더 강화시킬 기회가 있다.
    아직은 중국이 북한을 먹을 힘이 없다.

    게다가 대한민국사회를 해체하겠다는 북한의 대남전략은
    나날이 그 효과를 잃어가고 있다.
    또한 아직은 중국이
    감히 대한민국을 속국으로 만들 엄두를 내지 못한다.

    그래서 마지막 기회인 것이다.
    중국이 세계 최강국, 세계 초일류 선진국이 되면
    통일은 불가능해진다.

    역사는 지혜와 용기를 좋아한다.
    지혜와 용기를 갖춘 자만이 자기 자신의 역사를 쓸 수 있다.
    비겁은 재앙과 파멸을 부를 뿐이다.

    1938년 영국과 프랑스는
    어떻게든 히틀러와 맞대결하는 상황을
    피하고만 싶었다.

    그래서 뮌헨에 모여 당시 유럽에서 가장 잘나가는 민주국가였던 체코를
    히틀러에게 먹이감으로 내주었다.

    너무 치욕적인 일이어서,
    당시 뮌헨에 모였던 영국대표, 프랑스대표를
    [뮌헨것들] (muchenites 뮌헤나이츠)라고 부른다.

    체코의 강력한 공업기반과 인구를 획득한 히틀러는
    그 다음해인 1939년, 더 큰 힘으로 제2차세계대전을 일으켰다.

    우리 역시 진실을 직시하는 지혜와 용기가 없으면
    나중에 [한국것들]이라 불리는 상황이 온다.

    북한이 붕괴하고 있다는 진실을 직시해야 한다.
    지금 국제정세가 자유통일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진실을 직시해야 한다.

    북한 도발에 겁먹지 않아야 한다.
    붕한 붕괴 그날 이후를 위해 차근차근 자유통일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
    그때 우리는 [한국것들]로 불리는 것이 아니라
    [위대한 한국인]이라 불릴 수 있다.

    자유통일은 선택이 아니고 운명이다.
    겨레의 얼과 인류의 역사가 우리에게 부여한 운명이다.


    [자유통일포럼]은 바로 이 운명을 직시하고 마중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장년층 시민 담론가들,
    또한 국회의원분들,
    그리고 저와 같은 나이든 연배가 힘을 합쳐
    자유통일포럼을 만들 수 있었다는 사실
    곧 우리에게 희망과 미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