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룡이 한국인 여자친구를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성룡과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월드스타 성룡과 그의 한국 절친인 슈퍼주니어 최시원, 브라운아이드걸즈 나르샤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성룡은 “내가 17살 때 한국에서 활동한 적이 있는데 그때 한국인 여자친구를 사귀었다. 당시 나는 18세, 여자친구는 17살이였다”라며 “만약 그때 그녀가 외국에 출입국 하는 게 쉬웠다면 결혼했을 거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국에 오면 여자친구와 손을 잡고 명동, 비원, 경복궁에서 데이트를 했다. 돈이 없어서 경복궁에 앉아서 식혜도 먹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MC들이 첫키스를 묻자 성룡은 “첫키스는 나이트클럽에서 했다. 당시 12시면 문을 닫는 건전한 장소였다”라며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아마 그녀도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성룡 한국여자친구 언급,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