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 신병 1181기 1,100명 입영
-
해병대는 20일 오후,
포항에 있는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새해 첫 신병 입영식을 가졌다.이날 자원입대한 1,100여 명의 신병은 1181기다.
이들은 4.6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왔다.신병들은 앞으로 7주 동안
군사기초, 개인화기 사격, 각개 전투 등 기초전투기술과
상륙기습기초훈련, 공수기초훈련, 유격훈련,
KAAV(한국형 상륙장갑차) 탑승훈련 등
상륙 작전에 필요한 기초 기술을 배우게 된다. -
신병훈련 5~6주차에는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보는 극기주 훈련을 받으며,
마지막으로 천자봉 행군을 거친 뒤 빨간 명찰을 달게 된다.해병대는 올해 약 1만여 명의 신병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