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군수송사령부가 운영하는 국방수송정보체계(DTIS) 홈페이지. 장병들을 위해 다양한 수송수단을 마련해 놓고 있다. [사진: 홈페이지 캡쳐]
    ▲ 국군수송사령부가 운영하는 국방수송정보체계(DTIS) 홈페이지. 장병들을 위해 다양한 수송수단을 마련해 놓고 있다. [사진: 홈페이지 캡쳐]

    국군 장병이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군 전세객차 운행이 정상화된다.

    국방부는
    여객수송예산 부족으로
    2013년 11월 1일부터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군 전세객차를 오는 1월 29일부터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2014년 군 복지정책에 따라,
    장병들이 이용하는 전세객차 운임비를
    2013년보다 33억 원 증액된 238억 원을 확보하게 돼
    군 전세객차 운행을 정상화할 수 있었다고 한다. 

    군 전세객차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경부선과 호남선에 편성,
    원사 이하 군인과 7급 이하 군무원들이
    출장, 외박, 외출, 전역, 전속, 파견을 갈 때 이용할 수 있다.

    이용대상이 되는 장병은
    군복을 입지 않았어도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서류만 있으면 된다. 

    군 전세객차를 운영하는 국군수송사령부는
    설 명절 기간 동안 장병들을 위해
    전세객차에 호송관을 편성하고,
    장병들의 열차표 예매도 도와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