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3년상 아직 끝나지 않아 그런 듯
  • 김정은 ⓒ뉴데일리DB
    ▲ 김정은 ⓒ뉴데일리DB


    1월 8일은
    북한 김정은의 생일로 알려져 있다.

    김일성, 김정일에 이어
    최근 김정은 우상화에 열을 올리고 있는 북한이
    이상할 만큼 조용하다.

    전문가들은
    이번 김정은 생일을 조용히 넘기는 것은
    김정일 3년상 기간에 성대한 잔치를 벌이는 것은
    부담스럽기 때문이라는 의견이다.

    고모부 장성택을 처형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고,
    아직 젊은 만큼
    생일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김일성은
    62세를 맞은 1974년에
    자신의 생일을 공휴일로 지정했고
    김정일은
    40세인 1982년부터 공휴일로 정했다.

    전문가들은
    김정은 우상화 작업을 진행중인 북한이
    김정일 3년상이 끝나는 2015년에
    김정은 생일을 공휴일로 지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