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철도노조는 파업 중 경향신문 사옥에 입주해 있는 민노총 본부에 숨기도 했다. [사진: 연합뉴스]
    ▲ 철도노조는 파업 중 경향신문 사옥에 입주해 있는 민노총 본부에 숨기도 했다. [사진: 연합뉴스]

    국방부는 3일자로
    철도노조의 파업 이후 지원해 왔던
    철도 기관사 등 469명의 인력지원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철도노조가 파업을 벌인
    2013년 12월 6일부터 1월 3일까지
    전동차 기관사, 승무원 등
    469명의 기능인력을 지원했었다.

    코레일은 3일 오전 서울본부에서
    국방부에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했고,
    국방부는 격려금을 모두
    서울 용산구에 있는 중
    증 뇌성마비 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에 기부했다고 한다.

    국방부가
    철도노조 파업 기간 동안 지원한 기능인력들은
    수도권 전동차 운행에 투입돼
    시민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