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일째 진행 중…인보길 대표 솔선 수범 참여내년 1월 7일 100일 맞아 국회 기자회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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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두 손을 주머니에 집어 넣고총총 걸음으로 주위도 둘러보지 않은 채거리를 지나가는 28일 오후.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속에서도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앞에는국회에 계류돼 있는 북한인권법 통과를 위해<북한인권법 통과를 위한 모임>(대표 인지연)이 나서사진 인증을 통한 1인시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북한인권법은 2005년 처음 발의됐지만9년이 지난 지금까지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지금까지 발의된 북한인권법안은새누리당 윤상현, 황진하, 이인제,조명철, 심윤조 의원 등이 대표발의한 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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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은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앞에서매일 2시간씩 <릴레이 1인 시위>를 한다.추운 날씨 속에서도지긋한 나이의 뉴데일리 <인보길> 대표가캠페인에 동참했다.9월 30일 처음 시작된 캠페인은28일 현재 88일째 진행되고 있다.2014년 1월 7일이면 100일을 맞는다.이날에는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국회의원들에게 시위 결과를 보고하고북한인권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