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전국이 영하권으로 주말 내내 강추위가 지속될 예정이다.ⓒ기상청
    ▲ 오늘은 전국이 영하권으로 주말 내내 강추위가 지속될 예정이다.ⓒ기상청

    2013년 마지막 토요일인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주말 내내 계속되고,
    다음 주 초부터 평년 기온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늘은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서울 -10도, 철원 -16.4도, 춘천 -14.9도 등으로
    중부지방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다.

    대전 -8도, 전주 -5도, 부산 -3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남부지방 아침 기온 역시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낮 최고 기온은 -2도에서 4도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경기도(포천·가평·양주)와
    강원도 산간(강릉·속초·고성·평창 등) 등
    일부 지역은 한파경보가 발효됐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가끔 눈(강수확률 60∼80%)이 오는 곳이 있겠다.

    경상남도 일부와 강원 영동 등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