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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범법자 철도노조, 조계사 숨어들어 사회갈등 조장"

"국민에 사과 한마디 없다니..후안무치! 애국심 있다면 당장 철밥통 사수 투쟁 접고 업무에 복귀해야"

입력 2013-12-26 11:51 | 수정 2013-12-26 13:47

▲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맨 위)이 25일 밤 조계사 경내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은신처인 극락전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은
수배 중인 철도노조 일부 지도부가 조계사로 숨어들어 간 것과 관련,
"종교계를 방패삼아 철도개혁을 무산시키려는 저급한 계략"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26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철도노조는 사회갈등을 부추기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어제(25일) 불법파업을 주도해 온 철도노조 일부 지도부가
조계사에 숨어들어 기자회견을 통해
[종교계가 나서서 중재해 줄 것을 부탁한다]
종교단체에 중재까지 요청했다.

철도노조가 경찰의 검거를 피하고
종교계를 방패삼아 철도개혁을 무산시키려는
저급한 계략이다.

종교계를 끌어들여
사회갈등을 부추기는 불순한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철도노조 지도부의 후안무치를 지적하며 
"철도노조가 찾아 갈 곳은 조계사가 아니라 사법당국"이라고
꼬집었다.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박태만)이
조계사에는 사과하면서 가장 큰 피해자인 국민에게는
사과 한마디 하지 않은 것은
정말 후안무치한 행동이다.


국민과 국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 범법자인 
철도노조 지도부가 찾아 갈 곳은 
조계사가 아니라 사법당국이다."


이어,
"종교시설은 불법과 위법을 일삼는 세력들이 도피처로 삼을
삼한시대의 소도가 아니다. 
노조원들은 즉각 업무현장으로 복귀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 천호선 정의당 대표(가운데)가 26일 오전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과 일부 노조원이 은신 중인 조계사를 방문, 철도노조 지도부를 두둔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연합뉴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불법파업을 부추기는 야당을 향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상황에 민주당은
25일 경찰의 조계사 체포 작전을 중단하라고 정부를 압박했으며,
정의당 소속 의원은 조계사에 진입한 노조지도부를 만나며
철도노조 지도부를 지원하며 부추기고 있다."


이어 
"민주당은  
철도노조 파업을 부추기고 선동하는 
이율배반이고 무책임한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오른쪽)과 양성윤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이 26일 오전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과 일부 노조원이 은신 중인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들어서고 있다.ⓒ연합뉴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철도노조가 사회적 약자 행세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철도노조 지도부가
몰래 조계사로 숨어들어
[(자신들은) 사회적 약자라 종교계에 기댈 수밖에 없다]고 했다니
이들의 인식이 놀라울 따름이다.

철도노조는
방만 경영, 철밥통 백화점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특히
"국민 혈세로 신도 부러워 할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이 
사회적 약자 행세를 하며 경제에 손실을 끼치는 것은 
부도덕한 일"
이라고 지적했다.  


"철도 전직원 평균 연봉이 6,400만원이고,
사장만큼 돈을 받는 직원이 400명이 넘는다.
매표전담 직원 연봉이 7,400만원이다.

2012년에는
특별승진 대상을 100배 늘려
858명이
특별승진 잔치를 벌였다.

하루에 열차 한 대도 안오는 역에 8명이,
하루 한 명이 이용하는 역에
1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민영화 억지 주장을 이제 그만하는 것이
공사 직원으로서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다."


최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국가에 대한 애국심 있다면 
당장 철밥통 사수 투쟁을 접고 업무에 복귀하라"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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