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23일 대전정부청사 본청에서
    [병무청 사이버안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을 적용한
    병무청 사이버안전센터는
    병무행정시스템의 실시간 보안관제와
    악성코드, 지능형 지속 공격(APT) 등에 대한
    감시, 분석, 대응이 가능하다고 한다.

    병무청은
    사이버안전센터를 구축하면서
    [보안장비만 갖다 붙인] 게 아니라
    PC, 네트워크 등에서 생기는
    각종 로그기록, 보안 이벤트 등을 수집해
    문제를 찾아내는
    [대용량 로그 분석 시스템]을 갖추고,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통합 감시 시스템도 구축했다고 한다.

  • ▲ 국가사이버안전센터(NCSC) 상황실 모습. 국정원에서 총괄관리한다.
    ▲ 국가사이버안전센터(NCSC) 상황실 모습. 국정원에서 총괄관리한다.

    병무청 사이버안전센터는
    국가사이버안전센터 등과의
    정보공유, 상호협력을 통해
    사이버 공격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이번 사이버안전센터 구축에 이어
    시설 및 업무 관제까지 가능한
    융합보안관제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