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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 기사내용과는 무관함
    건조한 겨울이 되면 피부에 각질 등 각종 트러블이 심해지게 된다. 
    날씨가 급속히 추워지며 겨울철 건조한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과 동시에 그와 관련된 '피부묘기증'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한 포털사이트의 주요 키워드에 올랐다.  
     
    피부묘기증이란 두드러기의 일종으로 물리적인 원인에 의한 두드러기다.
    즉, 벌레에 물리거나 또는 알레르기 등의 화학적인 원인없이 단순히 문지르거나 긁기만 해도 피부가 부어오르는 현상을 뜻한다.
    특히 손톱이나 볼펜 등으로 피부에 글씨를 썼을 때 그 부위만 부어오르는 증상을 '피부문화증'이라고도 부른다.
    피부묘기증이란 우리나라 인구의 약 5% 정도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대개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증상이 완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피부묘기증 완화를 위해서는 피부에 압력이 가해지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레깅스, 스키니진 등과 같은 조이는 옷이나 꽉 끼는 보정속옷, 과격한 운동이 유발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피부묘기증이란 완전한 예방이 불가능하다. 아주 작은 스침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
    또 근본적인 치로볍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은 없으며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질병과 같이 피부묘기증이란 판정이 내려지게 되면 되도록 금주할 것이 권장되고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