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1년 광주전남 병무청의 징병검사 장면. [사진: 정부 정책홍보 블로그]
    ▲ 2011년 광주전남 병무청의 징병검사 장면. [사진: 정부 정책홍보 블로그]

    만 19살이 되었다?
    당신이 대한민국 남자다?
    그렇다면 [징병검사]를 받을 때가 됐다.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오는 16일부터
    1995년생을 대상으로
    [2014년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 선택]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징병검사]는
    만 19세가 된 남성이면
    모두 주소지 관할 지병병무청장이
    지정한 일자와 장소에서 받아야 한다.

    하지만 병무청은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2006년부터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 선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 ▲ 2014년 징병검사 전체 일정. 만 19살이 되는 1995년생이 해당된다.
    ▲ 2014년 징병검사 전체 일정. 만 19살이 되는 1995년생이 해당된다.

    징병 검사 기간이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드는 대상자는
    가까운 지방병무청을 선택할 수 있다.

    이때
    광주․전남 거주자와 전북 거주자,
    대전․충남 거주자와 충북 거주자,
    경남 거주자와 부산 거주자,
    강원도 거주자와 경기북부 거주자가
    서로 상대지역 병무청에서
    [징병검사]를 받겠다고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와 거주지가 다른 사람은
    거주지 관할 병무청에서 [징병검사]를 받을 수 있다.

    수도권의 경우
    [징병검사] 대상자가 너무 많은 탓에
    서울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거주자는
    경기북부병무지청에서,
    경기 군포시, 과천시, 광명시, 안양시, 하남시 거주자는
    서울병무청에서 징병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병무청은 밝혔다.

    [징병검사] 본인선택을 하려는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코너를 찾아
    주소지 관할 지방 병무청의 징병검사기간 중
    검사를 받고 싶은 날 하루 전까지 선택하면 된다.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 선택]과
    취소․변경을 하려면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지방 병무청 민원실을 찾아
    주민등록증을 제시하고 접수할 수도 있다.

    [징병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한 사람에게는
    본인이 입력한 E-mail주소로
    [징병검사 통지서]를 발송한다.

    [징병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은
    지방 병무청장이 직권으로 검사일자를 지정해
    우편으로 [징병검사 통지서]를 보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