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함 爆沈을 조롱한 이외수가
    해군 2함대에서 강연했다니
    피가 거꾸로 솟는다


    그가 軍부대를 방문했다는 자체가 軍에 대한 모독이며,
    政訓(정훈)교육에 침을 뱉는 행위이다!

    국민행동본부    

    천안함 폭침으로 천안함 승조원 46명이 戰死(전사)했다. 소설가 이외수 씨는 천안함 爆沈(폭침)에 대해 “천안함 사태를 보면서 한국에는 소설쓰기에 발군의 기량을 가진 분들이 참 많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지금까지 30년 넘게 소설을 써서 밥 먹고 살았지만 작금의 사태에 대해서는 딱 한 마디밖에 할 수가 없다. 졌다”고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천안함 폭침을 소설에 비유하며 조롱한 것이다. 이런 자가 천안함이 소속되었던 해군 2함대에서 강연을 했다. 더욱이 이 강연이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진짜사나이’를 통해 방영된다고 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논란이 커지자 “이외수 씨의 섭외는 국방부가 아닌 방송사에서 맡았다”면서 “행사취지와 강연내용을 고려해 볼 때 초청강사로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답했다. 천안함 폭침을 조롱한 사람이 해군부대에서 강연을 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국방부는 책임을 면키 어렵다. 이외수 씨는 해군 2함대에 가서 강연할 인물이 아니라 오히려 사과를 해야 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이런 자가 군부대를 방문했다는 그 자체가 軍에 대한 모독이며 북한을 주적으로 하는 軍의 政訓(정훈)교육에 침을 뱉는 행위이다.

    이외수 씨가 해군 2함대에서 강연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베가 안중근 기념관에서 강연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이런 식이라면 군의 안보강연에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된 이석기가 강연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천안함 폭침으로 아들을 가슴에 묻은 어머니는 “내 아들은 잊었지만 천안함의 교훈은 잊지 말아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그 어머니의 가슴에 국방부와 MBC는 씻을 수 없는 대못을 박았다.

    李 씨의 과거 주장을 몰랐다는 말로 국방부와 MBC에 면죄부가 주어질 수 없다. 국방부와 MBC는 李 씨에 대한 사전 檢證(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아 국가와 국군의 명예를 훼손한 관계자들을 문책, 일벌백계하라!

                            <'천안함 침몰 46용사' 전사 및 실종자 명단>  
    * 실종자 명단 -

    이창기(40) 원사 / 최한권(38) 상사 / 박경수(29) 중사 / 박보람(24) 하사 / 장진선(22) 하사 / 박성균(21) 하사 / 강태민(21) 일병 / 정태준(20) 이병

    * 전사자 명단 -

    남기훈(36) 상사 / 김태석(37) 상사 / 문규석(36) 상사 / 김경수(34) 중사 / 안경환(33) 중사 / 김종헌(34) 중사 / 최정환(32) 중사 / 민평기(34) 중사 / 정종율(32) 중사 / 강 준(29) 중사 / 박석원(26) 중사 / 신선준(29) 중사 / 임재엽(26) 중사 / 손수민(25) 하사 / 심영빈(26) 하사 / 조정규(25) 하사 / 방일민(24) 하사 / 조진영(23) 하사 / 차균석(24) 하사 / 문영욱(23) 하사 / 이상준(20) 하사 / 서승원(22) 하사 / 서대호(21) 하사 / 김동진(19) 하사 / 이상희(21) 병장 / 이용상(22) 병장 / 이재민(22) 병장 / 이상민(22) 병장 / 이상민(21) 병장 / 강현구(21) 병장 / 정범구(22) 상병 / 김선명(21) 상병 / 박정훈(22) 상병 / 안동엽(22) 상병 / 김선호(20) 상병 / 나현민(20) 일병 / 조지훈(20) 일병 / 장철희(19)이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