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진 의원 측 "게임중독 예방 차원에서 법 발의한 것" 해명
  •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달 14일 오전 서울 계동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3 국정감사에서 질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달 14일 오전 서울 계동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3 국정감사에서 질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게임중독법]을 발의한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신의진 의원의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마비된 상태다.

    신의진 의원은
    1964년 부산 출생으로
    지난해 19대 4·11 총선에서
    비례대표 7번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현재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인 신의진 의원은
    소아 발달장애와 영유아 신경장애 분야에서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특히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인 나영이 주치의로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 2011년 [도가니 사건]으로 유명한
    광주인화학교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 치료를
    맡기도 했다.

    신의진 의원은
    인터넷 게임을 규제하는 내용의 제정안을
    지난 4월 발의했다.

    이에 네티즌즌들은 
    게임산업의 피해를 우려하며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신의진 의원 측은
    "마약과 게임을 똑같이 보는 것이 아니라 
    게임중독에 대한 예방을 위해 발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