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 NGO 미래를 여는 청년포럼이 펴낸 브로셔 제목.
    ▲ 청년 NGO 미래를 여는 청년포럼이 펴낸 브로셔 제목.

    제1야당이라는 민주당이
    교과서 문제를 객관적으로 보자는
    청년 NGO에
    부당한 압력을 가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래를 여는 청년포럼>은
    오는 6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민주당의 [부당 압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미래를 여는 청년포럼> 측은
    지난 10월 24일
    [누구를 위한 역사전쟁인가-
    한국사 교과서가 가야 할 방향]이라는 제목의
    브로셔를 발행했다고 한다.

  • ▲ 브로셔 내용 중 민주당이 문제 삼은 부분.
    ▲ 브로셔 내용 중 민주당이 문제 삼은 부분.

    이 브로셔에는
    [교학사]와 [금성사]
    역사 교과서를 비교하고,
    [교학사] 역사교과서에 대한
    지나친 비난 여론을 환기시키는 내용을
    담았다고 한다.

    그런데 민주당 측이
    이 브로셔를 [불법과 조작]이라고 매도하며,
    [명예훼손] 운운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1월 1일
    국회 교육문화위원회 소속
    민주당 <배재정>, <우원식>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미래를 여는 청년포럼)가 제작한 브로셔를
    [사실무근], [거짓주장], [왜곡], [불법 홍보물]
    등으로 규정하고,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우원식> 의원은
    같은 날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배후가 누군지 철저히 찾겠다]는 말까지 했다.”


    <미래를 여는 청년포럼> 측은
    민주당 의원들의 이 같은 주장이
    오히려 명예훼손이라며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 ▲ 브로셔 내용 중 역사교과서 논란 지적한 부분.
    ▲ 브로셔 내용 중 역사교과서 논란 지적한 부분.



    “민주당은
    사전 연락도 없이 사무실을 찾아와
    [은밀한] [배후세력] 운운하며 압박했다.
    게다가 뒷조사까지 벌이고 있다고 한다.”


    <미래를 여는 청년포럼> 측은
    [제1야당의 의원들이
    NGO의 비판과 제안을
    자신들의 험담으로 받아들이는 건 잘못]이라며,
    오는 6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 ▲ 브로셔 내용 중 역사교과서 논란의 대안을 제시한 부분. 이를 놓고 민주당 의원들이 시비 걸 건덕지가 있을까.
    ▲ 브로셔 내용 중 역사교과서 논란의 대안을 제시한 부분. 이를 놓고 민주당 의원들이 시비 걸 건덕지가 있을까.

    <미래를 여는 청년포럼> 측은
    민주당에게
    [역사 교과서를
    정치분쟁 도구로 삼지 말 것]이라는
    메시지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