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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이라는 민주당이
교과서 문제를 객관적으로 보자는
청년 NGO에
부당한 압력을 가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미래를 여는 청년포럼>은
오는 6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민주당의 [부당 압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미래를 여는 청년포럼> 측은
지난 10월 24일
[누구를 위한 역사전쟁인가-
한국사 교과서가 가야 할 방향]이라는 제목의
브로셔를 발행했다고 한다. -
이 브로셔에는
[교학사]와 [금성사]
역사 교과서를 비교하고,
[교학사] 역사교과서에 대한
지나친 비난 여론을 환기시키는 내용을
담았다고 한다.그런데 민주당 측이
이 브로셔를 [불법과 조작]이라고 매도하며,
[명예훼손] 운운하고 있다는 것이다.“지난 11월 1일
국회 교육문화위원회 소속
민주당 <배재정>, <우원식>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미래를 여는 청년포럼)가 제작한 브로셔를
[사실무근], [거짓주장], [왜곡], [불법 홍보물]
등으로 규정하고,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우원식> 의원은
같은 날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배후가 누군지 철저히 찾겠다]는 말까지 했다.”
<미래를 여는 청년포럼> 측은
민주당 의원들의 이 같은 주장이
오히려 명예훼손이라며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
“민주당은
사전 연락도 없이 사무실을 찾아와
[은밀한] [배후세력] 운운하며 압박했다.
게다가 뒷조사까지 벌이고 있다고 한다.”
<미래를 여는 청년포럼> 측은
[제1야당의 의원들이
NGO의 비판과 제안을
자신들의 험담으로 받아들이는 건 잘못]이라며,
오는 6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
<미래를 여는 청년포럼> 측은
민주당에게
[역사 교과서를
정치분쟁 도구로 삼지 말 것]이라는
메시지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