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23일부터
    [국방전자조달시스템 관리규정]을
    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운영해 온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은
    연간 10조 원이 넘는
    군수품 및 시설공사 전자입찰을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조달계획, 입찰공고, 전자입찰,
    전자계약, 대금신청 등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한다.

    이번에 제정한 규정은
    군수품 전자입찰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규정을 살펴보면
    자료관리 절차 준수,
    불법투찰 방지대책 수립,
    시스템 게시 자료에 대한 보안성 검토 의무화,
    콜센터 운영, 모바일 서비스 관리 원칙을 명시했다.

    또한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공개하는
    조달계획, 입찰정보, 계약정보 등을
    원칙적으로 공개해
    민간에서 관련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두봉>
    방사청 정보화기획담당관의 설명이다.

    “전자조달의 투명성을 높이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스템과 관련 규정을
    계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