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위령탑
    ▲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위령탑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위령제]를
    오는 18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에 있는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위령탑] 앞에서
    광복회(회장 박유철) 주관으로 연다고 밝혔다.

    [독립군 무명용사 위령제]는
    일제가 조선을 병탄한 뒤
    만주, 연해주 등에서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했던
    수많은 독립군 무명용사의
    넋을 기리는 행사다.

    정부는
    항일무장투쟁을 하다 숨진
    수많은 독립군을 위로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2002년 5월 서울현충원 내에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위령탑]을 만들었다.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위령제]에는
    <최완근> 보훈처 차장,
    <박유철> 광복회장과
    독립운동 단체장,
    광복회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위령제는
    광복회장의 개식사,
    광복회 서울시 지부장의 제문봉독,
    헌화․분향,
    보훈처 차장의 추모사,
    헌시낭송,
    3․1여성합창단과 국방부 군악대의
    독립군가 제창,
    조총 및 묵념,
    선열추념가 제창 순서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