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철 의원, "보다 더 원활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성악가인 조수미.
    대한민국 성악계에 끼친 영향은 물론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린 일등공신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은
    IOC 위원으로 활동하며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데 큰 몫을 했으며,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 민병철 이사장은 
    한·중·일 간 선플 운동 전개를 통해
    3국 간의 관계 증진에 기여했다.
    외교관보다 더 큰 역할을 하는 이들은 모두
    사실상 [민간 외교관]이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은
    "해외에서 국위선양과 국가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는 분들에게
    외교관 여권을 확대 발급해
    보다 더 원활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8일 주장했다.
  • ▲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 ⓒ 뉴데일리DB
    ▲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 ⓒ 뉴데일리DB
    "물론 외교관 여권의 발급 대상을 선정하는 것은
    적법한 절차와 규정에 따라야 한다."

       -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
    외교관 여권은 [여권법 시행령] 제 10조에 따라
    전·현직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회의장, 대법원장 등과 함께
    그 배우자에게 발급된다.
    또 외교부 장관과, 특명전권대사, 외교부 소속 공무원 및
    재외공관에 파견된 다른 국가 공무원과 그 가족들에게도
    외교관 여권을 발급하고 있다. 
    아울러 외교업무의 수행이나 신변보호를 위해
    외교관 여권을 소지할 필요가 특별히 있다고
    외교부 장관이 인정하는 경우에는
    외교관 여권의 발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부터 2013년 8월까지
    외교관 여권을 소유하고 있는 인원은 총 8,78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