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TV조선>이
    임 씨의 가정부와 단독 인터뷰를 내놓자
    <채동욱> 前검찰총장 측은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노발대발하고 있다.

    하지만 <TV조선>은
    [빼도박도 못할 증거] 중 하나를 내놨다.
    임 씨의 가정부인 이 씨가 공개한 [연하장]이다.

    이 [연하장]은
    <채동욱> 前총장이
    이 씨에게
    [아이를 잘 돌봐줘 감사하다]는 뜻으로
    보낸 것이라고 한다.

    [2006년 12월 아빠 올림]으로 끝나는
    연하장 내용 중 일부다.

    “이모님! 항상 고맙습니다.
    어린 00을 친조카처럼 잘 키워주시고
    고생하는 00 엄마가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중략)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00 아빠 올림


    이 씨는
    [채 前총장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아서 간직했다]고 주장했다.

    이 씨는
    <채동욱> 前총장의 [혼외 아들]에 대해서는
    [영특한 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나는 5년동안
    (채동욱 前총장의 혼외아들인)
    채 군을 먹이고 재웠다.
    오히려 채 군 엄마 임 씨보다 자주 봤다.
    뭐, 맨날 씻기고 (기저귀) 갈아 채우고
    먹이고 그런거 였다."


    <TV조선>은
    이 씨가 공개한 [연하장]의 필적을
    <채동욱> 前총장의 필적과
    대조한 감정서를 내놓기도 했다.

    <TV조선>은 이 밖에도
    <채동욱> 前총장이
    임 씨와의 사이에 혼외 아들이 있다는
    보다 더 다양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