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식이 낸시랭 코스프레로 웃음을 선사했다.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은 지난 26일 방송된 MBC <스토리쇼 화수분>(이하 화수분)에서 3초 만에 사랑에 빠지는 일명 [금사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박형식은 한 시청자의 제보로 [금사빠](금세 사랑에 빠지는 남자)의 사연을 재연했다. 그는 섹시한 몸매를 자랑하는 박은지를 보고 바로 반해 적극 대시해 사귀게 됐지만 교제 5일 만에 예식장을 잡아버리는 바람에 실연을 당한다.

    하지만 박형식은 금새 술집 알바생 김새롬에게 반해 꽃다발과 함께 사랑을 고백하고, 김새롬은 불쾌감을 드러내면서 박형식을 거절한다. 이렇게 다른 여자들에게 사랑에 빠지고 또 차이는 일을 반복적으로 겪던 박형식에게 어느 날 낸시랭이 나타난다.

    박형식은 우연히 엘리베이터를 함께 탄 올 호피무늬 의상과 고양이 인형을 어깨에 올린 낸시랭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이후 박형식은 호피무늬 셔츠와 코코샤넬과 비슷한 고양이 인형을 어깨에 얹힌 채 낸시랭 앞에 등장했다.

    특히, 그는 “앙~” 포즈를 따라하거나 깜찍한 표정을 짓는 등 낸시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박형식 낸시랭 코스프레를 본 네티즌들은 “박형식 낸시랭 코스프레 빵 터졌다”, “금사빠라도 귀여워”, “박형식 낸시랭 코스프레 정말 웃겨”, “아기병사에게 이런 모습이?”, “박형식 낸시랭 코스프레 예능감 폭발” 등의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형식 낸시랭 코스프레, 사진=MBC 화수분 방송 캡처)